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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3개 보건소(부천시ㆍ소사ㆍ오정보건소)는 시민의 치매 예방 및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해 상반기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인지선별검사)’ 사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시보건소 건강도시과에 따르면 ‘치매 조기 검진사업;은 부천시·소사·오정 치매안심센터에서 연중 무료 운영 중인 사업으로, 이번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은 그동안 거동 불편·고령 등의 이유로 센터에 직접 방문하기 힘들었던 주민의 편의를 위한 것이다.
이달 4월부터 일정에 따라 행정복지센터 및 구청에서 치매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며, 60세 이상 지역주민 누구나 신분증 지참 후 무료 검진에 참여할 수 있다.
60세가 되지 않았더라도 평소 인지기능(기억력 감퇴 등)에 문제를 겪는 시민이라면 가까운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해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를 위한 조호물품과 치매 치료 관리비 등을 지원하고, 치매 환자와 치매 가족을 위한 맞춤형 인지활동 프로그램을 등을 운영해 시민들이 치매로부터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에 대한 자세한 일정은 부천시보건소 홈페이지(pubhealth.bucheon.go.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정보는 부천시치매안심센터(☎032-625-9850~6), 소사치매안심센터(☎032-625-9867~9870), 오정치매안심센터(☎032-625-9885~7)로 문의하면 된다.
부천사보건소는 “치매는 조기 발견과 적절한 관리를 통해 병의 진행을 늦추고 일상생활의 회복이 가능한 질환 중 하나로, 1년에 한번 정기적인 치매검사를 통해 일상의 건강을 관리하는 시민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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