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보건소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아토피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의 적정 치료와 관리를 위한 ‘여름방학 아토피 피부염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아토피 피부염 캠프는 가평군 소재 연인산 도립공원(7월18일~8월12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가평군보건소에서 무료 운영)과 서울 강서구 소재 국제청소년센터(8월10~13일 3박4일 일정으로 고려대 안암병원 환경보건센터에서 운영, 본인 부담금 2만원)에서 각각 실시된다.
참가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의 아토피 피부염 아동으로, 증상이 심하고 관리가 어려운 아동을 우선 선발하며, 참여 아동과 학부모의 편의를 위해 소사보건소에서 차량을 제공하고 참가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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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를 희망하는 아동은 오는 7월12일까지 아동이 다니는 학교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이번 아토피 피부염 캠프는 전문 의료진의 영양, 목욕, 보습, 생활습관 등 아토피 관리 특강과 함께,숲체험 및 야외활동을 통해 아토피 피부염의 유해인자를 정확히 알고 적절한 치료방법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갖게 된다. 문의= 소사보건소 ☎(032)625-4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