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보건소 건강도시과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4년 만에 열린 기념행사는 1부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치매극복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가 진행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기념사에서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가 시민들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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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에서는 치매 인식 개선 연극 ‘가족’을 공연. 치매 노인을 둔 가족의 고통을 이해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했다.
또한 치매선별검사, 치매예방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체험, 인생 네컷 사진 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했다.
한편, 부천시보건소는 오는 9월 22일까지 ‘치매극복 주간’ 행사를 진행, 부천시 치매사업 관련 인증샷으로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150명에게 기념품을 지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