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보건소 건강증진팀에 따르면 ‘어린이 건강지킴이 교실’은 부천시 어린이 건강체험관 운영 중단에 따라 기초건강 체험교육 수혜율을 높이고 다채로운 건강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비대면 통합건강증진 교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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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영양(채소 먹기), 신체활동(제기차기), 구강(치카치카 양치하자), 흡연 예방(컬러링북), 아토피 천식(편백주머니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 영상교육자료와 건강활동 체험 교구를 어린이집과 가정에 제공하고, 담당교사와 학부모가 직접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가정과 연계해 교육의 효과를 높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사전ㆍ사후 평가 결과 채소 반찬 섭취율 9% 상승, 일 양치횟수 3회 이상 실천율 11% 상승, 일 1시간 이상 뛰어놀거나 숨이 찰 정도의 운동 실천율 4% 상승 등의 효과를 보였으며, 프로그램 만족도 94%, 재참여 및 추천 의사 100%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홍영애 소사보건소장은 “미취학 아동 건강증진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태도를 갖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건겅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