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ㆍ경기ㆍ인천 등 수도권 누적 확진자 1만4천432명… 전체의 48.67%
[속보]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19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전날(11월 18일 0시) 대비 343명(국내 발생 293명, 해외 유입 50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9천654명(해외유입 4천312명)이며, 신규 격리해제자(완치자)는 125명으로 총 2만6천98명(88.01%)이 격리 해제돼 현재 3천58명이 격리 중이다. 위ㆍ중증 환자는 79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98명(치명률 1.68%)이다.
신규 확진자는 11월 들어서는 1일 124명, 2일 97명, 3일 75명, 4일 118명, 5일 125명, 6일 145명, 7일 89명, 8일 143명, 9일 126명, 10일 100명, 11일 146명, 12일 143명, 13일 191명. 14일 205명, 15일 208명, 16일 223명, 17일 230명, 18일 313명, 19일 343명으로 12일째 세 자릿수를 기록했으며, 8월 29일(323명) 이후 이틀째 300명대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2명이 나와 누적 사망자는 498명으로 늘었고, 치명율은 1.69%이다.
완치돼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25명이 추가돼 2만6천98명으로 늘었고, 완치율은 88.01%로 낮아졌다.
격리 치료를 받는 확진자는 216명이 추가돼 3천58명으로 늘었고, 검사가 진행 중인 사람은 2천837명이 추가돼 4만5천525명으로 증가했다.
밤사이 새롭게 확진된 환자 343명은 서울 109명, 경기 64명, 전남 28명, 경남 28명, 강원 20명, 충남 13명, 인천 12명, 광주 8명, 경북 8명, 부산 5명, 충북 4명, 대구 2명, 전북 2명, 대전 1명, 검역 39명으로, 전국 14개 시ㆍ도에서 추가 확진자와 나왔다.
지역 발생은 서울 107명, 경기 59명, 경남 28명, 전남 27명, 강원 20명, 충남 13명, 인천 11명, 광주 8명, 경북 8명, 부산 5명, 충북 3명, 대구 2명, 대전 1명, 전북 1명이다.
해외 유입은 경기 5명, 서울 2명, 인천 1명, 충북 1명, 전북 1명, 전남 1명, 검역 39명이다.
전체 확진자 2만9천654명 중 지역별 누계를 보면, ▲대구 7천210명(24.31%), ▲서울 7천104명(23.96%), ▲경기 6천201명(20.91%)으로, 서울의 누계 확진 수는 5월 15일부터 경기도를 추월한 상태다. 인천 1천127명을 포함해 수도권 누적 확진자는 1만4천432명으로 전체의 48.67%를 차지했다.
▲경북 1천639명(5.53%) ▲인천 1천127명(3.80%), ▲충남 733명, ▲부산 622명, ▲광주 595명, ▲대전 456명, ▲강원 452명, ▲경남 428명, ▲전남 307명, ▲충북 222명, ▲전북 181명, ▲울산 170명, ▲세종 86명, ▲제주 63명 등이며, ▲검역 2천58명(6.94%)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1월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의사환자 누계)은 확진자를 포함해 285만3천843명이며, 이 중 97.37%인 277만8천664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6천201명(완치 5천421명ㆍ사망 106명ㆍ격리중 674명)- 시ㆍ군별 황- 11월 19일 0시 기준
▲고양시 563명, 성남시 563명, 평택시 465명, 용인시 458명, 부천시 434명, 수원시 329명, 남양주시 319명, 안양시 306명, 의정부시 291명, 광주시 251명, 안산시 218명, 군포시 202명, 화성시 180명, 김포시 183명, 시흥시 171명, 포천시 160명, 파주시 151명, 광명시 143명, 양평군 109명, 양주시 95명, 구리시 89명, 오산시 82명, 하남시 76명, 이천시 72명, 가평군 71명, 여주시 53명, 동두천시 48명, 의왕시 35명, 안성시 33명, 과천시 30명, 연천군 16명.
*연천군에서 지난 8월 20일 1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경기도내 31개 시ㆍ군 모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면, 초발환자(첫 감염자) 중 한 명으로 추정되는 경기도 용인시 66번 환자(29세 남성)가 지난 5월 6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8일 12명, 9일 18명, 10일 34명, 11일 35명, 12일 27명, 13일 26명, 14일 29명, 15일 27명, 16일 19명, 17일 13명, 18일 15명, 19일 13명, 20일 32명, 21일 12명, 22일 20명, 23일 23명, 24일 25명, 25일 16명, 26일 19명, 27일 40명, 5월 28일 79명, 29일 58명, 30일 30명, 31일 39명이었다.
6월 들어서는 1일 35명, 2일 38명, 3일 49명, 4일 39명, 5일 39명, 6일 51명, 6월 7일 57명, 8일 38명, 9일 38명, 10일 50명, 11일 45명, 6월 12일 56명, 13일 49명, 14일 34명, 15일 37명, 16일 34명, 17일 43명,18일 59명, 19일 49명, 20일 67명, 21일48명, 22일 17명, 23일 46명, 24일 51명, 25일 28명, 26일 39명, 27일 51명, 28일 62명, 29일 42명, 30일 43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7월 들어서는 1일 51명에 이어, 2일 54명으로 이틀 연속 50명대 추가 확진에 이어, 3일 63명, 4일 63명, 5일 61명으로 사흘 연속 60명대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4월초(4월 1~5일) 이후 3개월 만에 가장 많은 추가 확진자가 이어졌고, 6일 48명, 7일 44명에 이어 8일 63명, 9일 50명, 10일 45명에 이어 보름(15일) 만인 11일 35명으로 떨어졌다가 12일 44명에 이어 닷새 만인 13일 62명이 추가 확진됐고, 14일과 15일 이틀째 30명대, 16일 61명, 17일 60명, 18일과 19일 30명대, 20일 20명대, 21일 40명대, 닷새만인 22일 63명, 23일 59명, 24일 41명, 25일 113명, 26일 58명, 27일 25명, 28일 28명, 29일 48명, 30일 18명, 31일 36명을 기록했다.
8월 들어서는 1일 31명. 2일 30명, 3일 23명, 4일 34명, 5일 33명, 6일 43명, 7일 20명, 8일 43명, 9일 36명, 10일 28명, 11일 34명, 12일 54명, 13일 56명, 14일 103명, 15일 166명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면서, 16일에는 279명으로 대구·경북 중심의 1차 대유행이 정점(2월 29일 909명)을 찍은 직후 확산세가 거셌던 3월 8일(367명) 이후 161일 만에 가장 많은 숫자를 기록했고, 17일 197명, 18일 246명, 19일 297명, 20일 288명, 21일 324명, 22일 332명, 23일 397명(3월 7일 483명- 전원 지역 발생 이후 169일 만에 가장 많은 수치), 24일 266명, 25일 280명, 26일 230명, 27일 441명(3월 7일 483명 이후 최다), 28일 371명, 29일 323명, 30일 299명, 31일 248명이 추가 확진됐다.
9월 들어서는 1일 235명, 2일 267명, 3일 195명, 4일 198명, 5일 168명, 6일 167명, 7일 119명, 8일 136명, 9일 156명, 10일 155명, 11일 176명, 12일 136명, 13일 121명, 14일 109명, 15일 106명, 16일 113명, 17일 153명, 18일 126명, 19일 110명 등 19일 연속 세 자릿수에 이어, 20일 82명, 21일 70명, 22일 61명 등 사흘째 두 자릿수, 23일 110명, 24일 125명, 25일 114명 등 사흘째 세 자릿수, 26일 61명, 27일 95명, 28일 50명, 29일 38명 등 나흘째 두 자릿수에 이어, 30일 113명으로 닷새만에 세 자릿수로 돌아섰다.
특히 8월 14일부터 9월 19일까지 27일째 세 자릿수를 기록하며 추가 확진자가 총 8천206명이 나왔었다.
10월 들어서는 1일 77명, 2일 63명, 3일 75명, 4일 64명, 5일 73명, 6일 75명, 7일 114명, 8일 69명, 9일 54명, 10일 72명, 11일 58명, 12일 97명, 13일 102명, 14일 84명, 15일 110명, 16명 47명, 17일 73명, 18일 91명, 19일 76명, 20일 58명, 21일 91명, 22일 121명, 23일 155명, 24일 77명, 25일 61명, 26일 119명, 27일 88명, 28일 103명, 29일 125명, 30일 114명, 31일 127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11월 들어서는 1일 124명, 2일 97명, 3일 75명, 4일 118명, 5일 125명, 6일 145명, 7일 89명, 8일 143명, 9일 126명, 10일 100명, 11일 146명, 12일 143명, 13일 191명, 14일 208명, 15일 208명, 16일 223명, 17일 230명, 18일 313명, 19일 343명으로 12일째 세 자릿수를 기록했고, 8월 29일(323명) 이후 이틀째 300명대를 기록했다.
국내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보면, 완치지 수가 격리중인 환자 수를 추월하는 것은 지난 3월 28일이며, 지난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지 68일째 였고, 완치자 수와 확진 환자 수기 감소 추세를 보이면서 코로나19의 안정세가 뚜렷하게 이어져 왔다.
하지만 5월 첫째주 황금연휴 기간에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클럽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이후 지역사회의 2차 감염 이상의 전파인 ‘n차 감염’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규 확진자가 꾸준히 나왔다가 안정세로 돌아서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지역 발생은 비교적 안정세를 찾는 듯 했으나 8월 15일 서울 광화문 광복절 집회 이후 수도권 교회를 중심으로 집단감염 사례가 급증세를 보이면서 ‘방심은 금물’ 이라는 것을 새삼 깨닫게 하며 방역당국에서는 방역수칙을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특히 인구 밀집도가 높은 수도권 지역에서는 있는 등 유흥시설, 실내운동시설, 작은 공간에서의 소모임, 교회 등에서 언제든지 집단감염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만큼 모임 자제 및 개인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방역당국은 누차 강조하고 있다. 첫 번째 방역수칙으로 개인별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를 거듭 당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6일부터 전환된 ‘생활속 거리 두기’ 행동수칙 준수와 손씻기 및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수도권 지역에서는 5월 29일부터 6월 14일까지 강화된 방역수칙을 시행에 이어, 일일 평균 확진환자 수(10명 이내) 등 ‘생활 속 거리 두기’ 직전 위험도 수준으로 상황을 안정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강화된 방역조치를 무기한 연장했다.
방역당국에서는 조용한 감염자에 의한 집단감염 차단을 위해 ‘생활 속 거리 두기’에 따른 마스크 착용 및 손씻기 등 개인 위생 수칙 준수에 국민적 동참을 당부하면서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부는 5월 6일부터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생활속 거리 두기’로 전환하는 한편, 생활 속 거리 두기(생활방역)에 따른 5대 핵심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앞서 정부 차원의 ‘사회적 거리 두기’는 지난 3월 22일부터 시작했다. 정부는 4월 5일까지 15일간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시작했고, 이어 4월 19일까지 2주 연장해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시했으며, 이후 4월 20일부터는 최장 6일간의 연휴가 끝나는 5월5일까지 16일간 ‘사회적 거리 두기’를 3차로 연장한 바 있다.
정부는 6월 29일부터는 ‘사회적 거리 두기’와 관련, 단계별 기준 및 실행 방안에 따른 예측 가능성 및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단계별 전환 기준 및 조치 사항을 명확하게 재정비해 모든 ‘거리 두기’ 단계의 기본 명칭을 ‘사회적 거리 두기’로 통일하고, 감염 유행의 심각성 및 방역 조치의 강도에 따라 1~3단계로 구분해 시행하기로 했다. ▶관련기사 클릭
정부는 8월 19일 0시부터 서울, 경기도, 인천 등 수도권 전역에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이어, 8월 30일~9월 6일까지는 3단계 준하는 2단계 조치로 한층 강화된 방역조치 시행에 들어갔고(▶관련기사 클릭), 9월 6일에 종료 예정인 전국의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조치(8월 23일부터 시행)와 수도권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2.5단계)’ 조치(8월 30일부터 시행)를 9월 7일 0시부터 연장했다. ▶관련기사 클릭
이어, 정부는 9월 14일부터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2.5단계)’를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로 완화함에 따라 지난 8월 30일부터 2주간 운영이 제한됐던 음식점·카페·학원·PC방 등의 운영이 상당 부분 정상화되게 됐다. ▶관련기사 클릭
정부는 9월 28일부터 10월 11일까지 2주간을 ‘추석 특별방역기간’으로 지정하고 이 기간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기로 했다. ▶관련기사 클릭
정부는 10월 12일부터 전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단계로 조정하기로 했다. 다만, 방문 판매 등 위험요인에 대한 방역관리는 강화된 수준을 유지하고, 진정세가 다소 더딘 수도권의 경우는 2단계 방역수칙 가운데 꼭 필요한 조치는 유지하기로 했다. ▶관련기사 클릭
정부는 11월 7일부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의 장기전에 대비해 지속가능한 방역 체계를 도입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를 현행 3단계에서 5단계로 세분화해 시행하고, 시설 운영 중단 조치는 최소화하기로 했다. ▶관련기사 클릭
정부는 11일 19일부터는 서울ㆍ경기도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했고, 인천은 11월 23일부터 1.5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관련기사 클릭
한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3월 2일부터 ‘코로나19’ 일별 환자 발생 통계를 ‘0시’ 기준으로 홈페이지에 발표하고, 오후 2시에는 정례브리핑을 기존대로 실시하고 있으며, 3월 10일부터는 오후 5시에 오후 4시 기준으로 언론에 공개한 확진자 추가 현황은 공개하지 않으면서, 3월 11일부터는 매일 오전 10시에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3월 23일부터 비대면(非對面)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돼 진행한 브리핑은 5월 6일부터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정도에 따라 온ㆍ오프라인으로 전환해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