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또 8월 15일 서울 도심 집회와 관련해 조사 중 3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622명(집회 관련 217명, 추가 전파 358명, 경찰 8명, 감염경로 조사중 39명)이라고 밝혔다.
622명 중 수도권은 273명(서울 126명, 경기 129명, 인천 18명0이고, 비수도권은 349명(부산 13명, 대구 103명, 광주 89명, 대전 9명, 울산 16명, 강원 5명, 충북 24명, 충남 31명, 전남 4명, 경북 25명, 경남 30명)이다.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관련해 9월 17일 이후로 4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50명(병원근무자 18명, 환자 6명 가족 및 간병인 26명)이다.
고양시 정신요양시설(박애원)과 관련ㅙ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괘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9명(직원 3명, 입소자 25명, 가족 1명)이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올해 1월부터 최근(9월 20일)까지의 각종 감염병 발생 동향을 분석한 결과, 수두ㆍ홍역의 발생이 전년 동기 대비 수도는 57%, 홍역은 97%로 대폭 감소했으며, 이러한 결과는 국민 모두가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방역조치에 적극적으로 임해준 덕분이;라고 강조하며, 동절기에도 다른 감염병이 코로나와 동시에 유행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방역 수칙 준수에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운영 중인 안전신문고(www.safetyreport.go.krㆍ바로 가기 클릭 )로 신고된 사례를 공유하고, 코로나19 억제를 위해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국민행동 지침’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신고된 주요 사례로는 광역버스 탑승 관련 마스크 미착용 승객이 버스 내 취식에 대해 제재하지 않은 사례, 대학에서 마스크를 미착용하고 강의를 진행하는 교수가 있어 감염이 우려됐던 사례가 있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다음 주 추석을 앞두고 나와 가족의 건강을 위해 이번 명절은 ‘집에서’ 쉬면서 보낼 것을 당부했다.
이는 전국 단위 이동을 줄이고, 고령의 부모님ㆍ친지 등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부득이하게 방문할 경우, 이동할 때는 가급적 개인 차량을 이용하고, 대중교통수단 등의 온라인 예매나 모바일 체크인 서비스를 적극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가급적 온라인 성묘를 적극 활용하고, 부득이한 경우도 혼잡하지 않은 시간에 최소 인원이 단시간만 머무는 것을 권장하며, 필요한 간식 등은 미리 준비해 휴게소 등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공간에서는 최소 한도로 머무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2주간(9월 9일 0시~9월 22일 0시까지 신고된 1천674명) 감염 경로 구분
▲선횅 확진자 접촉 544명(34.5%) ▲감염경로 조사중 446명(26.6%)*깜깜이 환자 ▲집단 발병 410명(24.5%) ▲해외 유입 181명(10.8%) ▲병원 및 요양병원 등 59명(3.5%) ▲해외 유입 관련 1명(0.1명).
▲선횅 확진자 접촉 544명(34.5%) ▲감염경로 조사중 446명(26.6%)*깜깜이 환자 ▲집단 발병 410명(24.5%) ▲해외 유입 181명(10.8%) ▲병원 및 요양병원 등 59명(3.5%) ▲해외 유입 관련 1명(0.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