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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쿠팡 부천 물류센터 누적 확진자 130명- 6월 6일 낮 12시 기준
이태원 클럽 누적 확진자 273명…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80명
서울 관악구 방문판매업체 42명ㆍ서울 양천구 탁구클럽 17명 
더부천 기사입력 2020-06-06 15:36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2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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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6일 오후 2시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날 낮 12시 기준 쿠팡 부천물류센터 관련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어제(5일) 대비 6명이 추가돼 총 130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쿠팡 부천물류센터의 추가 확진 사례는 크게 감소해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었지만 산발적 감염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130명의 확진자 중 물류센터 근무자는 79명, 접촉자는 51명이며, 지역별로는 경기도 60명, 인천시 49명, 서울 21명으로 집계됐다.

경기도 60명 중 부천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31명(서울 화곡동 거주자 제외)이다. ▶관련기사 클릭

증앙방역대책본부는 또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 관련 누적 확진자는 1명이 추가돼 총 273명으로 늘어났다.

클럽 등 방문자는 96명, 접촉자는 177명이며, 지역별로는 서울 135명, 경기 59명, 인천 54명 등 수도권이 248명으로 전체의 90.84%를 차지했고, 그 밖에 충북 9명, 부산 4명, 대구 2명, 경남 2명, 강원 2명, 전북 2명, 대전 1명, 충남 1명, 경북 1명, 제주 1명 등이며, 충북 9명 중 8명은 국방부 격리시설 관련 발생 사례이다.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전일 대비 4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총 80명(교회 관련 31명, 접촉자 49명, 지역별로는 인천 43명, 서울 22명, 경기 15명)이 확진됐다.

서울 관악구 소재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 관련 누적 확진자는 전일 대비 13명이 추가로 확진돼 현재까지 총 42명(서울 26명, 경기 8명, 인천 6명, 충남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월 21~6월 3일 사이 서울 관악구 시흥대로 552 석천빌딩 방문자는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서울 양천구 탁구클럽 관련 신규 확진자는 17명(서울 15명, 경기 1명, 인천 1명)이 확인됐으며, 경기 용인시 큰나무교회 관련 신규 확진자는 13명의 확인된 가운데 감염경로 파악 및 접촉자 조사가 진행 중이다.

서울 강남구 소재 삼성화재 영업점 관련 근무자 1명이 추가 확진되어 총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경기도 광주시 소재 행복한 요양원에서 1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총 8명(요양보호사 2명, 입소자 5명, 사회복지사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북 구미시 엘림교회 관련, 접촉자 격리해제 검사에서 1명이 추가로 확진돼 현재까지 총 10명(엘림교회 교인 7명- 농업마이스터고 학생 및 가족 포함, 가족 2명, 상인 1명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중소규모 교회와 방문판매 관련 확진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위험요소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 교회에 대한 조사 결과, 지하이거나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는 등 밀폐된 환경이었고, 찬송ㆍ식사 또는 다과 등 침방울(비말)이 많이 전파될 수 있는 활동이 많았으며, 마스크 착용과 손위생 등 생활방역 수칙도 잘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종교시설의 경우 밀집해 대화나 찬송, 식사를 함께 하는 등 비말로 인한 전파가 우려되는 소모임은 취소 또는 연기하거나 되도록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부득이하게 현장 예배를 실시할 경우 참여자간 거리 유지가 가능하도록 참여자의 규모를 줄이고, 발열 및 의심 증상 확인, 손씻기,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며, 식사 제공 및 침방울이 튀는 행위(노래부르기, 소리지르기 등)는 하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방문판매 행사 관련 조사 결과, 환기가 불량한 밀폐된 환경에서 다수의 방문자들이 밀집하게 모여, 노래, 음식 섭취 등의 행위가 이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밀폐된 공간에서 다수와 밀집돼 노래, 식사 등의 활동을 하는 곳에서는 감염 전파가 쉽게 일어나기 때문에 관련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산발적인 환자로 인한 유행이 지속되고 있으며, 특히 65세 이상 고령자의 비율이 늘어나면서 중증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동호회 및 종교 소모임 등 환기가 안 되는 밀폐된 공간에서의 모임을 자제하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방문하지 말아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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