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ㆍCOVID-19)’ 확진 환자가 5월 4일 0시 기준 1만801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경기도의 확진자(누계)는 681명으로 늘었다. 국내 전체 확진자의 6.30%를 차지했다.
경기도는 지난 2월 10일 이후 17일까지 일주일간 추가 확진 환자가 발생하지 않아 확진자는 11명에 머물렀다가 ▲18일 1명(32번째 환자)이 발생해 12명의 확진자에 머물렀다가, 2월 20일부터 5월 4일(0시 기준)까지 669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도내 확진자 681명 중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해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517명이고, 사망자는 16명이며,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는 148명이다.
확진자의 경기도민 접촉자는 1만8천75명으로, 이 가운데 1만7천405명이 격리해제 됐고, 670명이 격리중이다.
한편, 경기도내 ‘코로나19’ 확진 환자(누계) 681명 중 거주지(확진 장소 포함)를 보면 28개 시ㆍ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여주시ㆍ양평군ㆍ연천군은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지역별 확진자(완치자 포함)를 보면, ▲성남시 126명 ▲부천시 75명, ▲용인시 65명, ▲수원시 52명, ▲평택시 44명, ▲의정부시 37명, ▲군포시 32명, ▲남양주 29명, ▲고양시 27명, ▲화성시 23명, ▲안양시 22명, ▲포천시 18명, ▲안산시 16명, ▲광주시 16명, ▲김포시 16명, ▲광명시 12명, ▲이천시 10명 등으로 두자릿수를 기록했다.
또 ▲시흥시 9명, ▲하남시 8명, ▲파주시 8명, ▲오산시 7명, ▲과천시 6명, ▲구리시 6명, ▲동두천시 5명, ▲의왕시 5명, ▲양주시 4명, ▲안성시 2명, ▲가평군 1명 등은 한자릿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