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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밤사이 47명 증가 총 1만284명… 사망 186명ㆍ완치 6천598명ㆍ격리중 3천500명ㆍ검사중 1만9천295명 4월 6일 0시 기준, 오후 2시 정례브리핑 추가업데이트
신규 확진 47명 중 대구 13명ㆍ서울 11명ㆍ경기 8명ㆍ경북 2명ㆍ대전 2명ㆍ경남 2명ㆍ인천 1명ㆍ충남 1명ㆍ검역 7명
•전체 확진자 중 대구 6천781명ㆍ경북 1천316명 등 8천97명… 78.73%
•경기도 24일만에 한자릿수 확진자 총 580명… 서울 14일째 두자릿수 총 563명 
더부천 기사입력 2020-04-06 15:06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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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업데이트 / 질병관리본부 오후 2시 정례브리핑
“전국적으로 약 84.1% ‘집단발생’과 연관성 확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4월 6일 오후 2시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와 관련한 정례 브리핑을 통해 6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수는 1만284명(해외 유입 769명- 내국인 92.2%)이며, 이 중 6,598명(64.2%)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47명이고, 격리해제는 135명 증가해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했다.

전국 신천지 교인 관련 확진자는 5천208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50.6%를 차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확진환자의 지역별 주요 조사 현황과 관련, 전국적으로 확진자의 약 82.5%는 ‘집단발생’과의 연관성을 확인했고, 기타 산발적 발생 사례 또는 조사ㆍ분류중인 사례는 약 10.0%라고 설명했다.

▶경기도 의정부시 소재 의료기관(의정부 성모병원)과 관련해 자가격리 중이던 4명이 추가로 확진돼 3월 29일부터 현재까지 44명(환자 16명, 직원 13명, 환자 보호자 및 기타 접촉자 15명) 확진자가 확인됐다.

▶대구 달성군 소재 의료기관(제이미주병원)에서 전일 대비 4명이 추가로 확진(누적 175명)됐고, 서구 소재 의료기관(한사랑요양병원)에서 1명이 추가로 확진(누적 125명)됐다.

▶경북 봉화군 소재 푸른요양원에서 확진자 격리해제 후 시행한 검사에서 코로나19 재확진 사례가 7건(격리해제자 33명 검사, 환자 4명ㆍ직원 3명 재양성 확인)이 발생했고, 대구에서도 재확진 사례 18건이 발생해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역학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4월 4~5일 확진환자를 간호한 간호사 2명이 확진(대구동산병원 의료지원, 마산의료원)됐다. 대구동산병원 의료 지원 간호사의 경우 자가격리 중 확진됐으며, 마산의료원의 경우 접촉자 조사 등 방역조치가 진행 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발표한 ‘감염 예방 추진 방안’에 따라 의료 인력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세부계획을 마련하고 시행할 예정이다.

의심환자 조기 발견을 위해 내원 환자의 코로나19 발생지역 방문력, 확진자 접촉력 등 정보를 의료기관에 지속 제공한다.

또한 전신 보호복, N95 마스크, 고글 등 방역물품을 수요에 맞게 비축( 전신보호복 6월까지 월 200만개 구입, 이후 월 50∼100만개 구입)하고, 국산화를 통해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모든 입원환자 진료시 예방수칙(손 위생, 개인보호구 착용, 물품과 환경소독 등 감염 전파 차단 수칙)을 적용해 확인되지 않은 감염원으로부터 의료 인력을 보호하는 등 감염 예방 수칙 적용을 강화하고, 의료기관 종류별ㆍ행위별로 세분화된 감염 예방 수칙에 대한 현장 적용 점검도구(키트)를 제작ㆍ배포한다.

종합병원, 중소ㆍ요양ㆍ정신병원 등 여건에 맞는 감염 예방 컨설팅과 자문 활동을 추진한다.

종합병원의 경우 지역 내 감염병 예방관리 중심병원(33개 이상)과 참여 병원(220개 이상)을 연계한 컨설팅과 실태조사를 실시해 환경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추진한다.

중소ㆍ요양ㆍ정신병원의 감염 예방을 위해 지역별 감염병 전문자문단을 구성하고 감염관리 역량이 취약한 의료기관에는 1:1 감염관리 자문을 추진해 나간다. 요양병원 종사자 발열 여부를 매일 확인하기로 했다.

선별진료소와 확진자 치료기관을 대상으로 감염예방 관리 특별교육과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세종시, 해수부 관련 역학조사 중간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해양수산부(3월 10∼24일까지 직원 29명, 가족 7명, 기타 직원 3명 등 총 39명 확진자 발생)의 경우 비특이적이고 경증 증상으로 인해 첫 의심증상이 나타난 날(3월 3일)로부터 7일 지나서 첫 확진자가 확인됐고, 그 기간 동안 사무직 업무 및 공간 특성으로 인해 2차 전파 및 확산이 있었다.

확진자 확인 후 전면적인 이동 통제 및 전수 검사를 통해 다수의 무증상 감염자를 조기에 발견했고, 해당 장소를 통한 추가 전파를 억제할 수 있었다.

확진 당시 증상 유무를 기준으로 분류한 무증상 확진자 비율 33.3%는 이후 임상 경과 등에 대해 추가적인 분석이 진행 중이다.

정부는 4월 1일부터 모든 해외 입국자에 대한 2주간의 격리를 의무화했다.

자가격리 중에는 가족 간 전파를 막기 위해 개인물품을 사용하면서 가족 또는 동거인과 접촉하지 않는 등 자가격리 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4월 5일부터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자가격리 위반시 처벌 조항이 강화돼 자가격리 위반시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4월 19일까지 연장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협력 당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월 19일까지 연장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협력을 당부했다.

실내에서 밀접한 접촉이 일어날 수 있는 활동이나 외출은 최대한 자제하고,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꼭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국민 행동 지침]

① 불요불급한 외출, 모임, 외식, 행사, 여행 등은 연기하거나 취소하기
*해외에서 식사시 감염사례 다수 보고되어, 특히 식사를 동반하는 행사ㆍ모임은 연기하거나 취소
②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근육통 등) 있으면 출근하지 않고 집에서 충분히 휴식하기
③ 생필품 구매, 의료기관 방문, 출퇴근을 제외하고는 외출 자제하기
④ 다른 사람과 악수 등 신체 접촉 피하고, 2m 건강거리 두기
⑤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하기
⑥ 매일 주변 환경을 소독하고 환기시키기.

대구 확진자 6천781명, 전체 확진자의 65.94% 차지

[속보]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4월 6일 0시 기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전날(1 0시) 대비 47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는 1만284명으로 늘었다. 인구 10만명당 발병률은 19.84%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수가 50명 이하로 떨어진 것은 46일 만이다.

밤사이 추가 사망자가 3명이 나와 사망자 수는 186명으로 늘어났고, 평균 치명률은 1.81%로 올라갔다.

사망자 가운데 80세 이상 확진자의 치명률은 19.78%에 달했으며, 70대는 7.58%, 60대는 2.01%, 50대는 0.68%, 40대는 0.15%, 20대 0.09% 였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35명이 추가돼 6천598명으로 늘어났고, 완치율은 64.16%로 높아졌다.

격리 치료를 받는 확진자는 91명이 줄어든 3천500명이고, 1만9천295명은 검사가 진행중이다.

특히 신규 확진자는 사흘만에 100명 이하로 떨어졌다.

신규 확진자가 100명 미만으로 줄어든 것은 지난 2월 21일(추가 확진 74명) 이후 23일 만인 3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 연속 기록했다 이후 100명 전후를 오르락 내리락하고 있다.

밤사이 새롭게 확진된 환자 47명의 지역별 분포는 다음과 같다.

대구 13명ㆍ서울 11명ㆍ경기 8명ㆍ경북 2명ㆍ대전 2명ㆍ경남 2명ㆍ인천 1명ㆍ충남 1명ㆍ검역 7명 등으로,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특히 경기도는 24일 만에 확진자 수가 한자릿수로 돌아선 가운데 확진자(누계)는 580명으로 늘었고, 서울은 14일째 두자릿수를 기록하며 확진자(누계)는 563명이다. 서울과 경기도의 확진자 수를 합치면 1천143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11.11%를 차지했다.

전체 확진자 1만284명 기운데 ▲대구(누계)는 6천781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65.94%를 차지했고, ▲경북(누계)은 1천316명으로 전체의 12.79%를 차지했으며, 대구ㆍ경북 지역을 합칠 경우 확진자 수는 8천97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78.73%를 차지했다.

그밖에 시도별 확진자(누계)는 ▲경기 580명 ▲서울 563명, ▲충남 136명, ▲부산 122명, ▲경남 111명, ▲인천 80명, ▲세종 46명, ▲충북 45명, ▲강원 45명, ▲울산 40명, ▲대전 39명, ▲광주 27명, ▲전북 16명, ▲전남 15명, ▲제주 12명, ▲검역 310명 등으로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특히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 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4월 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의사환자 누계)은 확진자를 포함해 46만6천804명이며, 이 중 43만7천225명이 ‘음성’으로 나왔고, 1만9천295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어서 추가 확진자는 앞으로도 더 나올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검사중인 수치는 어제(4월 5일 0시) 대비 276명이 줄었고,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된 확진자 수는 밤사이 135명이 추가돼 신규 확진자 수(47명)를 크게 웃돌면서 격리해제된 완치자(누계)는 6천598명으로 늘어났고, 확진자 수는 앞으로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완치자 수(6천598명)가 격리 치료 중인 환자 수(3천500명)를 크게 웃돌았다.

완차지가 수가 격리중인 환자 수를 추월하는 것은 지난 3월 28일이며, 지난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지 68일째 였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2차 감염으로 인한 또다른 집단 감염 사례가 돌발적으로 추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신규 확진자 수치는 점차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사회적 거리두기’와 손씻기 및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데 동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유행하면서 검역과정에서 해외 유입 사례가 증가하는 것이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3월 2일부터 ‘코로나19’ 일별 환자 발생 통계를 ‘0시’ 기준으로 홈페이지에 발표하고 있으며, 오후 2시에는 정례브리핑을 기존대로 실시하고 있으며, 3월 10일부터는 오후 5시에 오후 4시 기준으로 언론에 공개한 확진자 추가 현황은 공개하지 않으면서, 3월 11일부터는 매일 오전 10시에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3월 23일부터 모든 브리핑은 비대면(非對面)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했다. 취재진의 질문은 사전에 온라인으로 접수받아 답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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