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부천시는 31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이날 오후 4시 25분께 자신의 SNS를 통해 “▲중동 소재 부천시청과 안중근공원 사이 빌라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으로, 3월 29일 미국에서 귀국했으며, 경기의료원 파주병원으로 이송했고, 소독은 완료했다”며 추가확진자에 대한 기초정보를 알렸다.
장 시장은 “3월 24일부터 30일까지 (해외에서 부천시) 입국자는 188명이고, 이들 입국자 중 확진자는 12명”이라며 “4월 1일부터는 모든 입국자가 자가격리되며,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 ‘코로나19’ 확진자는 2월 25일까지 9명에 머물렀다가, 3월 들어서만 61명(재확진자 포함하면 63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확진자는 총 70명(재확진자 포함시 72명)으로 늘어났으며, 19명이 완치후 격리해제(3월 31일 0시 기준) 됐고, 60명(재확진자 포함시 62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