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부천시는 24일 오전 ‘코로나19ㆍ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 판정을 받고 명지병원에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소사본동 아파트에 거주하는 시흥경찰서 경찰관(35)에 대한 이동 경로(동선)을 확인한 결과, 자택에 국한돼 부인(음성 판정받고 2주 격리) 외에는 부천 관내 접축자는 없다고 밝혔다.
장덕천 부천시장이 이날 오후 8시 38분에 공개한 현직 경찰관의 동선을 공개하면서 “부천시 내에 영향을 미칠 동선은 확진자 자택 밖에 없고, 문제 되는 접촉자는 부인 외에는 없다”며 “부인은 오늘 음성 판정을 받았고, 2주 정도 더 격리되고 검사를 한다”고 전했다.
장 시장은 “확진자의 진술, 신용카드 사용 내역, 휴대폰 위치 정보, CCTV 영상 등을 기초로 역학조사관들이 판단한 것이며, 부천 동선만 정리, 역학조사관들은 증상 발현 하루 전부터 동선을 파악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