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어제(20일) 오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신천지 대구교회를 찾은 신도들을 중심으로 급증하고 있는 것과 관련,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신천지 신자들이 활동한 장소를 모조리 파악하고 신속한 방역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힌 기운데(), 경기도는 21일 경기도내 15개 시ㆍ군에 위치한 17개 신천지 교회에 긴급 방역을 실시 중이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오후 3시 29분께 자신의 SNS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방역을 마쳤거 실시중인 신천지 교회 위치를 공개했다.

이 지사는 “신천지 교회 외 다른 소규모 신천지 교인 밀집구역까지 방역 범위를 늘려 나갈 방침”이라며 “신천지 활동 관련 정보가 있으신 분들은 경기도 콜센터(☎031-120)로 제보를 달라”며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저지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