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보건소 건강증진과에 따르면 이번 영화 관람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샘물자리’와 협력해 보호자를 포함한 샘물자리 이용자 60여 명이 참여해 애니메이션 영화 ‘와일드 로봇’을 관람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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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영화 ‘와일드 로봇’은 야생에 남겨진 로봇 ‘로즈’가 아기 기러기 ‘브라이트빌’과의 만남을 통해 관계를 배우고 성장해 나가는 내용을 담고 있어 장애인들이 협력과 공감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이번 영화 관람 프로그램이 장애인들에게 일상 속 작은 쉼이자 문화적 즐거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와 더욱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일상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보건소는 지역 내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돕기 위해 재활과 문화 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부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032-625-444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