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5월 21일부터 8월 6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드림스타트 취학 아동과 양육자를 대상으로 ‘꿈돌이의 랄랄라 우쿨렐레교실’을 진행했다.
시 아동청소년과 드림스타트팀에 따르면 ‘우쿨렐레교실’은 경제적인 부담으로 악기를 배울 기회가 적은 아동과 양육자에게 취미 및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자존감 향상 및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돼 아동들은 우쿠렐레 전문강사에게 다양한 코드와 다운 스트로크, 칼립소 주법 등 우쿨렐레 연주법을 배웠으며 마지막 시간에는 아동끼리 작은 음악회를 열고 그동안 배운 실력을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박화복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들이 악기 연주 방법을 습득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정서적 안정감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