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27일 드림스타트 영유아ㆍ초등학생 및 부모 등 30 여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성교육을 실시, ‘싫은 느낌 표현하기, 성폭력 예방법’을 주제로 부천시 청소년성문화센터(bchello.co.krㆍ바로 가기 클릭) 강사의 강의로 진행했다.
시 보육아동과 드림스타트팀에 따르면 타인이 허락 없이 몸을 만졌을 때 싫은 감정 표현하는 방법, 나의 몸 보호법, 성폭력의 의미 등 성폭력 예방과 올바른 대처법을 중점적으로 설명했으며, 참여 아동들은 “모르는 사람이 만지면 큰소리를 낼 거예요”, “제 몸을 만지는 건 싫다고 이야기 할 수 있어요” 등의 소감을 말했고, 앞으로도 왜곡된 성문화에 대한 비판적인 안목을 갖고 올바른 성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성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032)625-8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