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원미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이 실시한 ‘2017년 장애인 활동지원기관 평가’에서 서비스품질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부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양호기관으로 선정됐다.

시 장애인복지과 장애인지원팀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지난해 4~9월까지 전국의 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관, 지역자활센터, 사회복지시설 등 352곳을 대상으로 실시해 34개 기관이 최우수기관으로 뽑혔으며, 부천원미지역자활센터는 경기도와 인천에서는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천원미지역자활센터는 기관 운영 실태, 인력의 전문성, 서비스 제공 절차 및 내용, 기관 운영 개선, 모니터링, 종합 의견 등 평가분야 전반에 걸쳐 장애인 서비스만족도 향상과 활동보조인 처우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혜준 부천원미지역자활센터 관장은 “2007년 장애인활동지원 사업을 시작한 이래로 장애인의 활동보조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활동보조인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