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장애인복지과 장애인정책팀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서 김용익 복지국장은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재활을 위해 노력하는 장애인 단체별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장애인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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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길현 장애인복지과장은 “부천시 내동에 소재한 옛 119안전센터 자리에 현재 추진 중인 ‘장애인 회관’이 건립되면 장애인 단체들의 입주로 단체간 상호 네트워크를 형성토록 하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장애인 공동작업장, 심신 단련을 위한 체력단련실, 평생학습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실과 무료급식소 운영 등으로 장애인 사회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평수 부천시 장애인총연합회장은 “장애인들이 비장애인과 함께 어울리며 장애인 가족들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 4월 10일 ‘부천시 장애인복지증진을 위한 기본 조례’ 시행을 계기로 장애인 복지정책의 기본방향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ㆍ조정하는 부천시 장애인복지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했으며, 오는 10월 25일 장애인복지 전문가 등 23명에 대해 부천시 장애인복지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