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시 보육아동과 보육지도팀에 따르면 ‘부모 모니터링단’은 부모 1명과 보육전문가 1명이 한 조를 이뤄 어린이집의 급식ㆍ위생ㆍ건강ㆍ안전 분야에 대한 운영상황을 살피고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활동을 통해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고 보육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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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모니터링단’은 현재 학부모 등 10명이 5개조로 참여해 올해 연말까지 관내 어린이집 430곳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이에 따라 부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지난 17일 ‘부모 모니터링단’의 역할과 자세, 모니터링 실시 과정 및 세부 진행방법, 지표사항 등 현장에서 적용되는 사례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전명선 보육아동과장은 “최근 어린이집 아동학대, 맞춤형 보육 등으로 급식, 위생, 안전분야에 대한 부모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부모의 관점에서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보육환경을 살펴보는 부모 모니터링단 활동에 많은 기대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