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식물원 나비교실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숲해설가에게 나비의 한살이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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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식물원 나비정원에서는 ‘배추흰나비’의 한살이(일생)를 관찰하는 ‘부천식물원 나비교실’을 운영한다.
16일 시 공원조성과 자연생태팀에 따르면 부천식물원 나비교실은 지난 2월 방사한 ‘배추흰나비’가 낳은 알이 부화해 애벌레가 됐다가 번데기로 변하고 있어 ‘배추흰나비’의 한살이를 한 공간에서 관찰할 수 있다.
부천식물원 나비교실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하루 세 차례(오전 10시30분, 오후 1시30분, 오후 3시30분) 운영된다.
숲해설가의 진행으로 부천식물원 나비정원에 살고 있는 나비의 한살이를 소개하는 시간으로 진행되며, 나비 종류별 좋아하는 흡밀식물(나비들이 꿀을 빨아 먹는 식물_)과 애벌레별 먹이식물을 소개한다.
또 나비의 한살이 과정별 모습과 흡밀식물 및 먹이식물을 나비정원 안에서 찾아보는 시간 등 ‘나비교실’에서 알게 된 내용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부천식물원 나비교실에 참여하고 싶은 개인이나 유치원, 어린이집에서는 나비정원을 방문하면 현장접수를 통해 바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 ☎(032)625-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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