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와 부천시 제2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백제은)는 지난 27일 경기도 식품안전체험관 부천센터(부천시 대장동 소재)에서 학부모와 어린이 등 6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엄마ㆍ아빠와 함께하는 알록달록 채소캠프’를 열었다.

시 식품안전과 위생정책팀에 따르면 부천2센터 네트워크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채소캠프에서는 △채소 비누 만들기 △채소 빙수 만들기 △채소 후각 테스트 △어린이 영양교육 △텃밭 자유 투어 및 포토존 △체험관 관람 등 6개의 프로그램을 스탬프 투어 형식으로 진행했다.

캠프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건강한 채소와 과일을 이용한 활동이 좋았다”며 “다양한 체험활동이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같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백재은 센터장은 “채소캠프는 경기도 식품안전체험관 부천센터에서 잘 관리되고 있는 텃밭을 활용해 편식 예방 효과를 높이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ㆍ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는 부천시 제2어린이급식센터(☎032-653-344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