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길주로 660(춘의동 381) 소재 부천자연생태공원에서 4월부터 열리는 ‘튤립 전시회’에 앞서 오는 12일부터 4월30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소망 튤립만들기’ 체험행사를 연다.

소망 튤립만들기는 관람객들이 튤립의 새싹을 보며 소망 튤립을 만들어 올 한해 꽃 피우고 싶은 소망을 소망튤립에 적는 이벤트로, 관람객들이 만든 ‘소망 튤립’으로 울타리도 꾸밀 계획이다.

소망 튤립만들기 체험은 5세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인터넷(cafe.naver.com/bcpark1020ㆍ바로 가기 클릭) 또는 전화(☎070-4212-2808)로 하면 되고,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올해 부천자연생태공원의 ‘튤립 전시회’는 4월13일부터 5월8일까지 자연생태박물관 앞 사계정원에서 열린다.

한편, 부천시가 운영하는 부천무릉도원수목원은 식물원, 자연생태박물관, 농경유물전시관, 동물원, 사계정원 등 생태교육과 휴식의 기능을 갖춘 서부 수도권의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잡고 있으며, 해마다 ‘튤립 전시회’와 ‘국화 전시회’가 열리며 지난해에는 62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