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부터 ‘일본어 학습지도’ 활동 지원부천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김경희)는 서울신학대학교(총장 유석성) 산학협력단 일본언어문화청년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청소년 22명에게 일본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부천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소속 LH행복꿈터 우리나래지역아동센터(센터장 강보람ㆍ범박휴먼시아1단지 관리사무소건물 2층 소재)에 따르면 서울신학대학교 일본어과 재학생들은 2012년 9월부터 지금까지 부천시 지역아동센터의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일본어 학습지도 교육기부활동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아동센터의 아동ㆍ청소년들이 즐겁게 일본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양 단체 간의 협약을 통해 일본 현장학습을 계획해 첫 결실로 일본 나가사키시의 초청을 받아 ‘한일 어린이 평화학습 in 나가사키’의 일본 문화체험을 부천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과 함께 진행했다.

이번 일본 체험학습은 지난 7~10일까지 3박4일의 일정으로 참여한 아동ㆍ청소년들은 실제 일본가정에서의 홈스테이를 통해 일본문화를 경험하고 한일 어린이들 간의 교류를 도모했다.

나가사키의 평화공원, 원폭 자료관, 펭귄 수족관 등 ‘평화’를 주제로 한 체험학습과 나가사키 유유랜드, 이사하야 청소년 자연의 집, 나가사키 시립 젠자초등학교 방문을 통해 일본의 문화를 체험하고 일본 친구들과 교류할 수 있는 수 있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서울신학대학교는 앞으로도 부천시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들을 위한 일본어 교육기부활동을 약속했으며, 부천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의 협약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동ㆍ청소년들을 위한 폭넓고 다양한 사업을 계획, 추진할 계획이다.

부천지역아동센터, 서울신학대학교 산학협력단 협약 체결 지역사회 교육복지 향상 상호 협력체계 구축 부천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김경희)는 지난 7월31일 서울신학대학교 산학협력단인 ‘사랑나눔 청년사업단’, ‘일본 언어문화 청년사업단’과 함께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자원봉사자 및 현장실습 연계 협력, 교육기부 콘텐츠 공동 개발, 공동연구과제 선정 및 연구 개발 등 현장 밀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 및 지원하는 것이다. ‘사랑나눔 청년사업단’은 영어학과의 주체가 돼 2005년부터 영어학과 재학생들이 지역의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교육 기부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또 ‘일본 언어문화 청년사업단’은 일본어과의 주체로 2012년부터 일본어과 학생들이 일어교육 기부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들 두 사업단과 부천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2014년 협약을 맺었으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단체는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교육복지 향상을 위한 전반적인 활동을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