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가 위탁 운영하는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관장 박노숙)에서 활동하고 있는 실버연극단 ‘뜨는 해’가 26일 오전 11시 복지관 3층 강당에서 지난해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연극분야 완성 작품으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연기와 대사, 친숙한 동요를 삽입해 전래 동화인 ‘별주부전’에 오늘날의 환경문제를 재미있게 접목시킨 환경뮤지컬 ‘무지개숲을 찾아서’를 공연한다.

고강동 지역아동센터와 중동 우리배움터, 삼성어린이집 등 13개 지역아동센터 원아들과 오정노인복지관 회원을 대상으로 무료로 공연하며, 지역주민들도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실버연극단 ‘뜨는 해’는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노인 연극단으로, 지난 2008년부터 연극 교육을 받고 활동을 시작했다. 지역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영유아기관을 대상으로 노인문제와 생태환경 등을 주제로 한 작품을 공연하고 있으며, 2012년 거창에서 열린 전국실버연극제에서 대상 등 4개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기타 문의는 오정노인복지관(032-683-9290), 홈페이지(www.ojeongsenior.or.krㆍ바로 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