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사회복지재단이 저소득 노인 지원사업을 위해 3천587만2천원의 지원금을 부천시 오정노인복지관에 후원,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오정노인복지관 측은 전달받은 후원금으로 관내 어려운 노인 75명을 대상으로 난방비, 밑반찬 배달,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에 사용키로 했다.

복지관은 이에 따라 지난 1월부터 저소득 노인 42명에게 매주 2번 총 52주간 밑반찬을 조리해 배달하는 사업을 연중으로 실시키로 하고 자원봉사자 7명이 밑반찬 배당활동을 담당하기로 했다.

또 2월부터는 저소득 노인 31명에게 석유와 도시가스 등 난방비 지원을 하고 있으며, 3월부터는 저소득 노인 2명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역자활센터 또는 사회적기업과 연계해 도배, 장판, 창호, 보일러 등을 교체할 예정이다.

부천시 오정노인복지관 측은 “아산사회복지재단의 후원으로 지역사회 사각지대 어르신들을 지원하게 됐다”며 “밑반찬 배달을 위해 수고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032)683-9290. 홈페이지(www.ojeongsenior.or.krㆍ바로 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