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자전거이용활성화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영협)는 5일 오전 구청 소통실에서 자전거사랑회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전거 도시 원미구 도약을 위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 간담회’를 갖고, 지하철 7호선 개통과 더불어 길주로 양쪽에 자전거도로가 증설돼 자전거 인프라가 크게 개선된 만큼 2013년에는 ‘자전거 도시 원미구’로 도약하기 위한 동별 자전거사랑회의 활발한 활동을 다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또 지난해 사업실적 보고와 올해 부천 탄생 100주년과 시승격 40년을 맞아 자전거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추진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져 다양한 행사를 펼치기로 했다.

김영협 추진위원장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사업에 원미구에서 지속적인 협조를 해 달라”고 말했고, 우의제 원미구청장은 “이번 간담회가 자전거타기 활성화를 도모하는 새로운 출발점으로 자전거사랑회 회원들이 보다 많은 시들이 자전거 이용에 도참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