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은 장애인이 독립된 주택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자기 주도적인 살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사는 사업이다.
자립을 희망하는 부천시 거주시설 장애인, 학대피해쉼터 장애인, 단기거주시설 장애인, 재가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자립조사를 실시하며, 조사 결과를 토대로 부천시가 구성한 장애인자립지원위원회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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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의 수행기관인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 부천지회 허혜영 대표는 “장애인의 지역사회 통합을 돕고 자립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자립을 희망하는 모든 장애인이 지역사회에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남궁현철 부천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이 독립된 주체로 주거선택권을 보장받고 지역사회에 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 차별 없는 사회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 부천지회는 지난 10월에 시범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자립지원 대상자 발굴 ▲자립조사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 ▲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시범사업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관련 문의는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 부천지회(☎070-4115-0336)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