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본사랑병원 권세광 병원장이 부천원미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임정현 과장에게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부천희밍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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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희망재단(이사장 권세광)은 지난 25일 연세본사랑병원(병원장 권세광·최철준)에서 지역의 위기청소년 보호·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연세본사랑병원에서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는 연세본사랑병원 권세광 병원장, 부천원미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임종현 과장, 청소년보호계 배태주 계장, 부천희망재단 김범용 상임이사, 부천원미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부천원미경찰서와 협력해 지역 내 학교폭력 피해자, 가출 청소년 및 학교 밖 청소년 등 위기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사용하기로 했다.
특히 부천원미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들도 뜻을 모아 30만 원을 후원하며, 위기청소년의 보호와 지원 활동에 대한 의미를 더했다.
부천원미경찰서 임종현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후원금은 위기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 내 위기청소년 보호활동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연세본사랑병원 권세광 병원장은 “병원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동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부천원미경찰서와 협력해 위기 청소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키워 갈 수 있도록 청소년 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세본사랑병원은 특히 매년 9월 25일을 지정해 향후 5년간 연 100만 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한편, 부천희망재단과 부천원미경찰서는 지난 4월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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