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통합돌봄과에 따르면 ‘기부 키오스크’ 제막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권세광 부천희망재단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기부 키오스크’는 기부를 희망하는 시민들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무인 기부 시스템이다.
기부자는 LCD 화면에서 ‘기부하기’를 선택한 후 원하는 금액을 자유롭게 입력하고 신용카드나 각종 페이(pay)로 결제하면 기부가 완료된다.
기부금은 ‘부천시-부천희망재단’ 협력 기금인 ‘내가 도울게요’에 적립돼 관내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긴급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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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세광 부천희망재단 상임이사는 “‘기부 키오스크’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일상 속 나눔을 실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들이 기부처를 찾는 불편을 해소하고 편리하게 기부금을 전달할 수 있도록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한 만큼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부천희망재단은 2011년 경기도 최초의 지역재단으로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 발전에 이바지하는 사회공헌사업, 공익활동 지원, 자선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