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제101회 어린이날 및 어린이 주간’을 맞아 아동·사회복지 전문기관 주관으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시 아동청소년과에 따르면 시는 어린이날 행사 공모사업을 통해 아동·사회복지 전문기관이 어린이가 주체가 되는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올해는 7개의 어린이날 행사가 열린다.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선경) 주최로 ‘같이해요, ESG! 부천 아이 행복 프로젝트 I & WE’ 행사가 지난 1일 시청 잔디광장에서 1천200여 명의 영유아 및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아동 권리와 관련된 체험부스 참여, 마술 공연, 자동차놀이, 놀이기구 체험, 프리마켓, 아동에게 100가지 말상처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또 부천시 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박미영)에서 주최한 ‘어린이날 한마당’ 행사가 3일 상동 호수공원에서 연합회 소속 어린이집 영유아 3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려 놀이기구존, 스포츠존, 체험놀이존, 민속체험존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겼다.
5월 5일에는 꿈나무아동종합상담소 주최로 ‘하늘땅 별땅 우리가 최고~!’, 대산종합사회복지관 주최로 ‘어린이날, 대산과 함께 즐겨락(樂)!’이 열린다.
5월 6일에는 부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 주최로 ‘당신과 나의 귀한 만남’이 열리고, 5월 7일에는 범안종합사회복지관 주최로 ‘따르릉 옥토끼 페스티벌’, 신중동종합사회복지관로 주최 ‘2023 진짜? 진짜! 어린이의날 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