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안전하고 편리한 자전거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자전거보관대’를 정비했다고 22일 밝혔다.
시 가로정비과 자전거문화팀에 따르면 시는 2월 한달간 광역동과 함께 자전거보관대 436개 1만1천12면을 대상으로 노후ㆍ훼손된 자전거 보관대와 방치된 자전거를 중점 정비, 방치자전거 194대를 수거했고, 정비가 필요한 노후ㆍ훼손 자전거보관대 14곳은 각 광역동에서 상반기 내 교체할 예정이다.
또 올바른 자전거 이용 시민의식 강화 및 자전거 보관대의 효율적인 이용을 위해 주요 전철역 주변 자전거 보관대에 이용 안내표지판을 4월 중 설치하기로 했다.
한웅수 가로정비과장은 “실질적인 자전거 보관대 역할 확보와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매년 광역동과 함께 정기적인 자전거 보관대 일제 정비를 실시하고, 올바른 자전거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한 합동캠페인과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