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5일부터 드림스타트 250가정을 대상으로 아동들에게 인기가 많은 입문용 반려식물 마리모 체험키트를 지원해 비대면 원예프로그램(반려식물과 함께 살기)을 운영,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 정서 교감을 하도록 했다.
시 아동청소년과 드림스타트팀에 따르면 ‘마리모’는 담수성 녹조류의 일종으로 물 위로 떠오르면 행운을 준다는 전설을 가진 행운의 식물이며, 물만 갈아주면 100년을 사는 키우기 쉬운 식물이다.
마리모, 블록 어항, 꾸미기 세트 등으로 구성된 마리모 키트는 가정으로 개별 배송됐다.
부천시 드림스타트는 서비스 대상자의 요구와 선호를 반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고민하고 기획해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