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제2기 부천시 청년정책협의체가 지난 22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시 아동청소년과 청년지원팀에 따르면 제2기 부천시 청년정책협의체는 기획형 3개 프로젝트팀, 자율형 5개 프로젝트팀 등 총 8개 프로젝트팀에 44명의 청년위원이 참여해 청년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기획형 3개 프로젝트팀은 ▲청년들의 고민을 상담하는 네이버카페 청년톡상담소 동네친구들팀 ▲다양한 청년 이슈 영상콘텐츠를 제작하는 부청협TV팀 ▲아이디어와 문제의식을 정책 제안서로 담아내는 정책서포팅팀이 활동한다.
자율형 5개 프로젝트팀은 ▲정책모니터링 및 아웃팅 홍보활동 복지考(고) 오지고팀 ▲부천청년 안부 묻기 캠페인팀 ▲관계망 지원 활동 청년학교팀 ▲문화활동 체험 및 비대면 홍보활동 판타지아활동팀 ▲청년의 삶의 질 관리를 위한 청년 보통 생활지표팀이 활동한다.
박화복 아동청소년과장은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청년정책은 청년세대만을 위한 정책이 아닌, 부모세대를 포함한 국가적 과제가 됐다”며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항상 경청하고 시정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이 주도하고 공감하는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시정 참여 기구이며, 지난 2019년 5월 활동을 시작해 부천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청년정책에 대한 모니터링, 의견 수렴, 의제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