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아동청소년과 청소년지원팀에 따르면 부천시 일시청소년쉼터는 기관 홈페이지와 SNS(페이스북)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 대면 및 화상 심층 면접을 통해 4명을 제1기 청소년 운영위원으로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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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9세 이하 2명, 만 20~24세 이하 2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운영위원회’는 일시쉼터 이용 청소년을 대표해 권리교육 이수, 기관 프로그램 모니터링 및 운영위원회 참여 등 다양한 청소년 인권 증진 활동을 할 예정이다.
부천시 일시청소년쉼터 한태경 소장은 “지금까지는 시설의 실무자 중심으로 청소년 사업을 진행했는데, 앞으로는 ‘청소년 운영위원회’가 직접 청소년을 대표해 쉼터의 사업과 정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 “위기 청소년의 의견이 쉼터 운영애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 일시청소년쉼터는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에서 위탁 운영하는 청소년 보호기관으로, 가출 청소년을 일시 보호하며 의식주 관련 긴급지원서비스와 찾아가는 거리 상담 등 위기 개입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bcstar.or.krㆍ바로 가기 클릭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전화(☎032-654-131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