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노인복지관(관장 황성애)운 9월부터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 향상과 치매 예방을 위한 ‘2025년 노인복지관형 인지 향상 통합프로그램, 인지플러스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며, 인지·신체·사회·정서·영양 등 5가지 핵심 영역을 통합적으로 자극하는 ‘통합형 치매 예방 프로그램’이다.

단순히 인지 훈련에만 국한되지 않고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전반적인 삶의 활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어르신들의 두뇌 건강을 증진하고 사회적 교류를 확대하는 다양한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며, 어르신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치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줄이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황성애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장은 “고령화 사회에서 치매 예방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인지플러스사업이 어르신들의 삶에 긍정적인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사회 치매 예방의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