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막식 사회자는 배우 김다현과 아나운서 신지예가 선정됐다. 김다현은 개막식에 이어 폐막식 사회도 맡았다.
폐막식에 앞서 식전행행사로 열리는 ‘레드카펫’은 배우 엄정화와 가네코 슈스케ㆍ정병길 감독, 조나단 발칸ㆍ에이미 니콜슨ㆍ키키 펑 등 심사위원과 폐막작 <남산 시인 살인사건>(감독 고명성)의 배우 김상경ㆍ박선영ㆍ동방우(명계남)ㆍ정지순ㆍ남연우ㆍ김희상ㆍ나도율ㆍ남성진ㆍ한지안ㆍ안성민ㆍ김대현 등이 빛낸다.
장덕천 부천시장, 김동희 부천시의회 의장, 고윤화 제13대 BIFAN 후원회장, 전양준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포토월 행사는 부천시청 로비에서 진행한다.
이어, 열리는 폐막식에서는 국제ㆍ국내 경쟁부문과 어린이심사단상 수상작ㆍ수상자 등을 발표하고 폐막작 <남산 시인 살인사건>을 상영한다.
수상작 시상은 5개 섹션 16개 부문에 걸쳐 이루어진다. 국제 경쟁부문인 ‘부천초이스’ 장편부문 작품상ㆍ감독상ㆍ심사위원특별상ㆍ관객상과 ‘부천초이스’ 단편부문 작품상ㆍ심사위원상ㆍ관객상 등을 시상한다.
국내 경쟁 섹션인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부문 시상은 LG 하이엔틱 코리안 판타스틱 작품상과 장편부문 여우주연상ㆍ남우주연상ㆍ관객상, 단편부문 작품상ㆍ관객상, 그리고 유럽판타스틱영화제연맹(EFFFF) 아시아영화상, 넷팩(NETPACㆍ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 BIFAN 어린이심사단상 등이다. 이 가운데 단편부문 수상작(자)은 폐막식에 앞서 지난달 30일 발표한 바 있다.
폐막작 <남산 시인 살인사건>은 한국전쟁 휴전 후 서울 남산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에 얽힌 이야기를 그린 추리극으로, 서울 명동의 유명 다방(오리엔탈 다방)을 배경으로 수사관과 10여 명의 용의자 간의 긴장감 넘치는 대결을 다룬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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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BIFAN은 폐막식 이후 6일과 7일 이틀간 개막작 ‘기름 도둑’ 등 초청작을 깜짝 상영한다. 부천시청 어울마당, 부천시청 판타스틱큐브,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만화영화상영관, CGV소풍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한편,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2019)는 ‘사랑ㆍ환상ㆍ모험’을 주제로 올해는 특화 주제 ‘SF’를 중심으로 지난달 27일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7월 7일까지 11일간 부천시 일대에서 열리며, 상영관은 부천시청 어울마당, 부천시청 판타스틱큐브,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만화영화상영관, CGV부천, CGV소풍 등 5개 상영관 15개관이다.
49개국 288편 상영작 중 월드 프리미어 66편(장편 22편ㆍ단편 44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43편(장편 27편ㆍ단편 16편), 아시아 프리미어 82편(장편 50편ㆍ단편 32편) 등이며, 영화제를 찾는 관객들을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였다. *BIFAN 공식 홈페이지(www.bifan.krㆍ바로 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