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작전명 발키리>(2009), <수퍼맨 리턴즈>(2006) 등의 작품을 제작한 크리스 리가 학장으로 초빙돼 학생들의 팀 워크숍을 지도한다.
시네필 다큐멘터리의 새 지평을 연 알렉산더 오 필립 감독도 신작 <메모리: 걸작 에이리언의 기원> 상영과 함께 마스터 클래스에 참여할 예정이다.
크리스 리와 함께 마이크 마카리, 아닉 매너트, 카일리 마쉬, 배리 사바스, 조 야닉, 랜던 잭하임 등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마이크 마카리는 할리우드 <링> 시리즈와 <인비저블>을 제작한 유명 프로듀서이며, 아닉 매너트는 스크린 디비전의 대표 및 판타스틱 페스트 프로그래머를 맡고 있다.
카일리 마쉬는 호러 전문 매체 블러드리스트 창립자 겸 프로듀서로 활동 중이며, 배리 사바스는 아메리칸필름인스티튜트(AFI) 부교수로 활동중이다.
조 야닉은 옐로우 베일 픽쳐스의 공동 창립자이며, 랜던 잭하임은 선댄스영화제 프로그래머로 활약 중이다.
BIFAN ‘환상영화학교’는 아시아 판타스틱영화 제작네트워크(NAFF)가 주관하는 세계 최초의 판타스틱영화 교육 및 네트워크 프로그램으로, 오는 6월 27일부터 7월 4일까지 부천아트벙커B39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8일간 시나리오 수업을 비롯해 장르영화의 제작 과정, 패키징, 세일즈 & 배급 등 다채로운 강의와 마스터 클래스, 워크숍에 참여하면서 신진 영화인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영화 제작 환경에 맞춰 세계 영화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마련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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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2019)는 오는 6월 27일부터 7월 7일까지 11일간 부천시 일대에서 열리며, 세계 49개국 288편(장편 170편, 단편 118편)을 상영한다.
상영관은 부천시청 어울마당, 부천시청 판타스틱큐브,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만화영화상영관, CGV부천, CGV소풍 등 5개 상영관 15개관이다.
상영작 중 월드 프리미어 66편(장편 22편ㆍ단편 44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43편(장편 27편ㆍ단편 16편), 아시아 프리미어 82편(장편 50편ㆍ단편 32편) 등이다. *공식 홈페이지(www.bifan.krㆍ바로 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