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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BiFan, 남종석ㆍ모은영 프로그래머 추천작 6편
개ㆍ폐막작 예매 6월 26일 오후 2시
일반 상영작은 28일 오후 2시부터 
더부천 기사입력 2018-06-20 09:28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5676


좀비 엽기 뮤지컬 ‘안나와 종말의 날(Anna and the Apocalypse)’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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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AFAN 2018ㆍ7월 12~22일, 집행위원장 최용배)는 올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프로그래머 추천작 6편을 공개했다.

■ 남종석 프로그래머 추천작 3편

▲틴에이저들의 우정과 액션, 로맨스가 신선한 좀비 엽기 뮤지컬 ‘안나와 종말의 날(Anna and the Apocalypse)’(2017)= ‘월드 판타스틱 블루’ 부문에서 상영하는 영국 존 맥페일 감독의 작품으로, 다양한 장르적 요소를 재치 있게 버무린 뮤지컬 영화로, 서로의 안전을 위해 무엇이든 해내는 우정을 보여준다.

▲특이한 촬영기법과 환각적인 이미지로 무장한 사이코 호러 ‘세 친구(Braid)’(2018)= ‘월드 판타스틱 레드’ 부문에서 상영하며 모델 출신 배우 밋지 페어원 감독의 데뷔작으로, 올해 미국 트라이베카 영화제에서 센세이션을 일으켰으며, 특이한 촬영기법과 프로덕션 디자인이 영화 속 현실과 환각적인 이미지 효과를 극대화하면서 초현실적인 악몽을 제시한다.

▲언데드의 훌륭한 재창조를 렛미인 분위기 ‘어두움(The Dark)’(2018)= ‘부천초이스’ 장편 부문에서 상영하는 오스트리아 저스틴 P.랭 감독이 단편으로 제작한 동명의 졸업작품을 배경으로 만든 장편 데뷔작으로, 올해 뉴욕 트라이베카 영화제에서 많은 호평을 받았다.

‘렛미인’의 분위기가 흐르면서도, 비극적인 상황에 도달한 10대 소년과 소녀의 관계를 독창적으로 그려냈고, 언데드(죽지 못한 자)의 관념을 훌륭하게 재창조해내며 마음속 깊이 각인시킨다.

■ 모은영 프로그래머 추천작 3편

▲배우들의 호연이 돋보이는 짜릿한 코믹 잔혹 소동극 ‘청춘빌라 살인사건(Dogs in the House)’(2018)= ‘코리안 판타스틱’ 부문에서 상영하는 신해강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결말을 예상할 수 없는 전개와 끝까지 긴장감을 잃지 않는 쫀쫀한 구성, 거친 욕설과 피로 물들인 폭력이 난무하는 가운데 저마다의 사연을 간직한, 미움보다 동정을 유발하는 캐릭터들이 있다. 주연을 맡은 김영호를 비롯한 배우들의 찰진 연기와 앙상블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하며 웃음과 감동이 교차하는 작품이다.

▲유령의 시간 속에 여성의 미스터리한 이야기 ‘밤의 문이 열린다(Ghost Walk)’(2018)= ‘부천초이스’ 장편 부문에서 상영하며 ‘캐치볼’, ‘밀실’ 등 단편으로 주목받았던 유은정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독특한 감성의 특별한 장르영화를 찾는 관객이라면 후회 없는 선택이 될 작품이다.

죽음과 삶의 경계, 그 어딘가에 있는 유령의 시간을 헤매며 지나온 시간을 되돌리려는 여성의 기이한 여정을 통해 유령보다 더 유령처럼 살아가는 도시인의 모습과 상처, 현실에 대한 성찰을 담은 영화다.

▲한정된 공간 속 긴장감에 눈을 뗄 수 없는 ‘데스트랩(The DMZ)’(2018)= ‘코리안 판타스틱’ 부문에서 상영하며 기발한 설정과 독특한 캐릭터, 빠른 속도와 넘치는 에너지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온 오인천 감독의 여성 액션 신작으로, 애리조나영화제 최우수 액션영화상 수상작이다.

한정된 공간에서 제한된 인물로만 이루어진 영화로 끝까지 긴장과 에너지를 놓치지 않으며, 지뢰를 밟은 채 인적 없는 외딴 곳이지만 왠지 감시의 시선이 느껴지는 듯하고, DMZ라는 특수한 공간과 뜬금없이 마주치는 정체불명의 인물들은 마치 급변하고 있는 최근의 국제 정세를 예견하고 있는 듯하다.

한편, 제22회 부천국제판스틱영화제(BIFAN 2018)는 오는 7월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 열리며. 53개국 290편(장편 163편ㆍ단편 127편)을 상영하며, 개ㆍ폐막작 예매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일반 상영작 예매는 28일 오후 2시부터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bifan.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진행된다.


사이코 호러 ‘세 친구(Braid)’ 스틸컷.


‘어두움(The Dark)’ 스틸컷.


‘청춘빌라 살인사건(Dogs in the House)’ 스틸컷.


‘밤의 문이 열린다(Ghost Walk)’ 스틸컷.


‘데스트랩(The DMZ)’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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