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부천국제만화축제 홍보대사로 위촉된 ‘에키홀릭’ 리그오브레전드 팝스타 아리 코스프레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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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고의 만화 전문축제인 ‘제20회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2017ㆍ7월19~23일, 운영위원장 박재동)는 국내 최고의 코스튬 플레이어 ‘에키홀릭’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프로 코스튬 플레이어인 ‘에키홀릭’은 팀 CSL과 스파이럴캣츠 멤버로 활동한 바 있고, 순정만화의 주인공과 같은 외모, 어떤 캐릭터도 완벽히 소화해내는 뛰어난 연기력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입주 만화가인 박용제 작가의 ‘갓 오브 하이스쿨’의 캐릭터를 코스프레해 주목받기도 했다.
‘에키홀릭’은 세계 최고 권위의 코스프레 대회인 WCS(World Cosplay Summit)의 필리핀과 중국 예선 심사위원, 싱가폴 가레나 카니발(Garena Carnival) 심사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코스페스트 엑스투(Cosfest X.2) 등 글로벌 코스튬플레이 행사에 초청돼 한국 코스튬플레이어의 위상을 알리는데도 기여했다.
제20회 Bicof 홍보대사에 위촉된 ‘에키홀릭’은 “매일 웹툰을 챙겨볼 정도로 웹툰을 좋아하는데 부천국제만화축제 홍보대사가 돼 기쁘고 영광”이라며 “이번 축제에서 국내 최초로 ‘경기 국제코스프레 페스티벌’이 개최되는 만큼 만화와 코스튬플레이를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축제를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에키홀릭은 29일 오전 10시30분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제20회 부천국제만화축제 공식 기자회견’에서 위촉식을 갖고 첫 행보를 시작했다.
‘에키홀릭’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인기 게임 블레이드&소울(Blade&Soul)의 등장인물이자 해당 게임 내 최고의 미녀로 손꼽히는 캐릭터인 풍제국 귀비 남소유 코스프레로 참가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Bicof 사무국은 이날 오후 4시에는 부천시 상3동 소재 한국만화영상진흥원 5층 세미나실에서 한 차례 더 기자회견을 갖는다.
서울과 부천에서 오전과 오후로 나눠 열리는 이날 기자회견에는 박재동 Bicof 운영위원장, 이용철 사무국장, 김종범 총괄큐레이터, 홍보대사 ‘에키홀릭’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Bicof 주요 프로그램인 전시ㆍ컨퍼런스ㆍ이벤트 등을 소개하고, 홍보대사 위촉식, 트레일러 영상 공개, Q&A 섹션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제20회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2017)는 오는 7월19~23일까지 닷새 동안 한국만화박물관과 부천시 일원에서 ‘청년’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축제에 앞서 6월 30일과 7월 7일 오후 5시 부천역 마루광장에서는 사전 행사인 이벤트가 개최돼 만화 아트상품 판매, 캐리커처, 페이스 페인팅 무료 이벤트 등 만화를 테마로 한 사전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Bicof2017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부천국제만화축제 홈페이지(www.bicof.comㆍ바로 가기 클릭)를 참고하거나 부천국제만화축제 사무국(☎032-310-307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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