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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15일부터 25일까지 11일간 열리는 아시아 최대의 장르영화 축제인 ‘제1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2010)’는 올해 영화제를 널리 알릴 홍보대사, 피판 레이디(PiFan Lady)로 배우 황정음을 선정했다.
피판 레이디 황정음은 2002년 여성 댄스그룹 ‘슈가’로 데뷔한 이후 2008년 MBC 드라마 <내 생에 마지막 스캔들>, 2010년 SBS 드라마 <자이언트> 등에서 밝고 야무진 신세대 역할에서부터 야망에 가득 찬 여성의 역할까지 다양한 연기 변신을 거듭해 왔으며, 지난해부터 올해 3월까지 방영됐던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을 통해 가장 주목받는 스타로 떠올랐다.
황정음은 올 여름 개봉 예정인 공포 스릴러 영화 <고사 두번째 이야기: 교생실습>(유선동 감독 2010)의 주연을 맡으며 또 한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고사 두번째 이야기: 교생실습>은 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상영될 예정이다.
피판 레이디 황정음은 “역대 피판 레이디로 선정된 대선배님들의 활동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면서 “세계적인 영화제를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맡은 만큼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피판 레이디 황정음은 영화제 기간 동안 개막식과 폐막식 참석 및 판타스틱 스트리트(Fantastic Street) 행사 등을 통해 영화제를 찾은 관객과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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