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5일 개봉해 순항 중인 <베스트셀러>와 여성 원톱 영화의 대표작이라 불리는 <세븐데이즈>는 딸을 향한 가슴 절절한 모성애와 진실을 위한 사투를 속도감 있게 그려내 충무로 대표 모성(母性) 액션으로 손꼽힌다.
또한 딸을 살해한 국가를 향한 아버지의 처절하고도 슬픈 복수를 다룬 <엣지 오브 다크니스>(감독 마틴)가 딸을 구하기 위한 아버지의 숨막히는 추격을 담은 <테이큰>과 함께, 할리우드 대표 부성액션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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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한으로부터 납치된 딸을 구하기 위한 아버지의 통쾌한 복수를 그린 <테이큰>은 특유의 스피디한 액션과 숨막히는 추격전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는 프랑스 액션영화의 거장 ‘뤽 베송’ 사단의 탄탄한 연출력과 주연배우 ‘리암 리슨’의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 연기가 일궈낸 성과였다.
눈 앞에서 처참히 살해당한 딸, 그리고 그 죽음 뒤 숨겨진 국가의 거대한 음모에 맞선 아버지(멜깁슨)의 고통과 슬픔을 침착하고 절제된 표정으로 그려낸 <엣지 오브 다크니스> 또한 <007 카지노 로얄> ‘마틴 캠벨’ 감독의 강렬한 액션과 감각적 영상 미학, 액션의 살아있는 전설 ‘멜 깁슨’의 주변을 압도하는 파워풀한 액션으로 완성된 할리우드 최고의 오락 영화로, <테이큰>에 버금가는 연출력과 연기에 ‘슬픈 감성’을 덧입힌 새로운 스타일의 감성 액션을 선보인다.
딸을 잃은 아버지의 슬픈 복수를 그려낸 영화 <엣지 오브 다크니스>는 강렬하고 힘 있는 액션에 눈물샘을 자극하는 드라마까지 더한 감성 액션으로 오는 6월3일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