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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영문 명칭이 변경된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김영빈)는 “영문 명칭이 ‘PiFan’(Puchon International Fantastic Film Festival)에서 ‘BiFan’(Bucheon International Fantastic Film Festival)으로 바뀐다”고 9일 밝혔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판타스틱 영화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1997년 제1회 영화제부터 영문 약칭을 Puchon(부천)의 ‘P’, International(인터내셔널)의 ‘I’, Fantastic(판타스틱)의 ‘Fan’을 조합해 ‘PiFan(피판)’으로 사용해 왔다.
이에 따라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 변경에 따라 부천의 영문 표기법이 Puchon에서 Bucheon으로 바뀌었지만, 이러한 상징적인 의미와 대외적인 인지도를 고려해 고유명사처럼 PiFan이란 명칭을 유지했었다.
그러나 영화제와 개최지의 다른 영문 표기로 인한 혼란을 바로잡고 내년 제20회를 앞두고 세계적인 장르 영화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올해 제19회 영화제를 시작으로 영문명칭을 ‘BiFan’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한편, 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2015)는 오는 7월16~26일까지 11일간 개최되며 △차별화된 강력한 판타스틱 영화 프로그램으로 관객이 만족하는 영화제 △다양한 문화행사로 즐거운 영화제 △연중 상시사업 및 시민참여형 사업으로 더욱 친근한 영화제 △세계 장르영화제 중심지로 위상 확립을 목표로 본격적인 영화제 준비에 돌입했다. *BiFan 공식 홈페이지(www.bifan.krㆍ바로 가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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