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제18회 PiFan 문화행사는 최근 침체된 사회 분위기에서 시민들이 안정감을 되찾고 정신적인 치유를 할 수 있도록 직접 참여하고 느끼는 프로그램을 중점으로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 PiFan, 날아오르다 >
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전 행사 ‘PiFan, 날아오르다!’가 7월12일 오후 7시부터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자원활동가 피파니언(PiFanian)들과 공연팀의 ‘부천 핸졉’ 플래시몹 이벤트를 시작으로, 슈퍼스타K 출신 가수 홍대광이 축하공연을 펼친다. 공연 이후에는 로마시대 검투사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폼페이: 최후의 날’을 무료 상영한다.
주말 저녁 프로그램 < PiFan Holic(피판 홀릭) >
PiFan의 대표 문화행사인 ‘PiFan Holic(피판 홀릭)’은 관객의 성원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하루 더 늘어난 7월18~2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7월18일에는 PiFan과 협약(MOU)를 맺은 태권도 진흥재단, K타이거즈 팀의 화려한 태권무와 부천시와 자매결연도시인 러시아 하바로프스크시의 전통 무용공연, 미2사단 군악대의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가 한데 어우러진 문화교류의 밤이 열린다.
‘PiFan 홀릭’의 하이라이트인 7월19일에는 ‘탑 밴드 2’, ‘무한도전’을 통해 주목을 받은 장미여관과 최근 CF음악 ‘잘생겼잖아’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갈릭스가 출연해 PiFan의 색을 담은 열정 넘치는 공연을 선보인다.
7월20일에는 9인조 브라스 스카밴드 킹스턴 루디스카와 스카 웨이커스가 일요일밤을 스카의 물결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패밀리형 프로그램 <판타스틱 미션 헌터스>, <우중 영화산책>
참여형 프로그램인 ‘판타스틱 미션 헌터스’가 관객을 기다린다. 이는 관객이 직접 원더랜드를 모험하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스탬프를 채워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스탬프 레이스를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풍성한 선물을 증정한다.
공연과 영화를 함께 즐기는 도심속 영화캠프 ‘우중 영화산책’은 온라인 홈페이지의 사전 예약을 통해 즐길 수 있으며, 7월18일부터 24일까지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월요일은 휴장한다.
| AD |
한편, 다양한 장르영화와 문화행사를 관객들을 찾아갈 한여름의 영화축제 ‘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 2014)’는 7월17일 부천체육관에서 오후 6시부터 한 시간 동안 화려한 레드카펫 행사에 이어 오후 7시 개막식과 오후 8시부터 개막작 ‘스테레오(Stereo)’ 상영을 시작으로 7월27일까지 11일간 펼쳐진다.
제18회 PiFan 폐막식은 7월25일 오후 7시 부천체육관에서 열리며, 폐막식에 앞서 오후 6시부터 한 시간동안 레드카펫 행사가 열리고, 오후 8시에는 폐막작 ‘내 연애의 기억’이 상영된다.
7월26일과 27일 이틀간은 관객들을 위한 앙코르 작품을 상영하는 ‘PiFan Rush(피판 러쉬)’를 진행하고 2015년 제19회 PiFan을 기약히게 된다. PiFan 공식 홈페이지(www.Pifan.comㆍ바로 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