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 영화학교’는 아시아의 신진 영화인들을 위해 NAFF에서 주관하는 장르영화 전문교육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영화산업 전반에 걸친 강의와 워크샵, 팀별 피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매년 새로운 주제로 세계 장르영화계 전문가들과 폭넓은 교류를 해오고 있는 ‘환상 영화학교’는 올해는 ‘아시아 필름 메이커스 랩’이란 주제로 세계 영화산업 전문가를 초빙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핵심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올해 ‘환상 영화학교’의 참가 신청은 총 14개국에서 61명이 지원해 작년보다 19% 증가했으며, 지원자 중 11개국 20명이 최종 참가자로 선발됐다.
‘환상 영화학교’ 강사진은 토니 스콧 감독의 스콧 프리 프로덕션 시나리오 닥터로 ‘핸콕’(2008)의 시나리오를 맡았던 빈센트 고(Vincent NGO)를 비롯해 버니그래프엔터테인먼트 대표이며 최근 미국 PGA(Producers of Guild of America) 뉴미디어 부대표로 임명된 멀티 플랫폼 프로듀서인 존 하인슨(John HEINSEN), 미국판 ‘링’(2002)·‘링2’(2005)·‘인비저블’(2007)의 프로듀서인 마이크 마카리(Mike MACARI), 컨버젼스 엔터테인먼트 대표로, ‘메달리온’(2003)·‘킹 오브 파이터즈’(2010)·‘뱀파이어’(2011)의 프로듀서인 팀 쿽(Tim KWOK), 하와이 국제영화제 수석 프로그래머인 앤더슨 레(Anderson LE)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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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 영화학교’는 오는 7월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열리며, NAFF와 ‘환상 영화학교’ 관련 문의는 영화제 사무국(☎032-327-6313, 내선 154)으로 하면 된다.
한편, 올해로 제18회째를 맞이하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2014)는 오는 7월17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문화특별시 부천’에서 열리며, 아시아 판타스틱영화 제작네트워크(NAFF)는 7월20일부터 23일까지 부천시 원미구 상동 소재 고려호텔에서 진행된다.
PiFan 집행위원회는 오는 19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소공동 소재 신세계백화점 본점 10층 문화홀에서 김영빈 집행위원장, 남종석 전문위원, 편장완 수석 프로그래머, 유지선 프로그래머, 이상호 프로그래머, 홍보대사(피판 레이디)로 선정된 배우 심은경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제18회 PiFan의 개·폐막작 및 주요 상영작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PiFan 공식 홈페이지(www.pifan.comㆍ바로 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