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의 주요 내용은 ▲영화제 기간 태권도 시범, 태권무 공연 등 관광객을 위한 문화공연 지원 ▲영화제 기간 태권도원 홍보부스 운영 ▲해외 게스트들을 위한 태권도원 1박2일 팸투어(Familarization Tour·사전 답사 여행) 지원 ▲올해 개최되는 제6회 세계청소년태권도 캠프 기간 야외 영화 상영 프로그램 지원 등 양 기관의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PiFan 김영빈 집행위원장은 “전 세계 태권도인의 성지인 ‘태권도원’의 개원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태권도인과 영화인들이 하나가 되도록 태권도진흥재단과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영화제를 찾는 국내외 게스트 및 관광객에게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유산인 태권도를 다양하게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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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진흥재단 유진환 사무총장은 “4월1일 개원 이후 실질적 운영에 들어간 태권도원의 첫 업무교류를 위한 파트너로 세계 최고 장르영화제인 PiFan과 함께한 것이 영광”이라며 “앞으로 PiFan과의 교류를 통해 문화특별시 부천과 세계인의 영화제를 통해 태권도 문화를 전파하고 공유하게 되길 바라며, 앞으로 지속 가능한 홍보교류로 함께 세계 속으로 뻗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 세계 태권도인을 위한 최대 규모의 수련 공간 및 문화교류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될 ‘태권도원’이 있는 전북 무주군은 1997년 부천시와 자매결연도시를 맺고 다양한 문화 교류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태권도원’은 첫 번째 문화교류 사업을 PiFan과 함께 하게 됐다.
한편, 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 2014)는 오는 7월17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문화특별시 부천에서 열린다. *PiFan 공식 홈페이지(www.pifan.comㆍ바로 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