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Bicof’… 만화 열기 후끈 [행사 이모저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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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부천 기사입력 2013-08-16 20:16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 조회 1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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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도시 부천’에서 14일 개막한 국내 유일의 최대 출판만화축제인 ‘제16회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가 한국만화박물관 일원(부천시 원미구 상동 소재)에서는 다양한 만화 관련 행사들이 펼쳐지고 있어 만화 열기가 가득한 가운데, 축제 나흘째이저 토요일인 17일 낮 12시ㅓ부터는 대한민국 최고의 코스튬 플레이어들이 펼치는 ‘코스프레 최강자 대회’가 펼쳐진다. |
한국만화 역량 강화ㆍ해외시장 진출 견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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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이틀째인 15일 오후에는 김만수 부천시장과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오재록 원장을 비롯해 프랑스 앙굴렘 국제만화축제 디렉터 니콜라 피네, 스페인 Barcelona Manga Fair 사무총장 Carles Santamaria, 사무국장 알제리 국제만화축제조직위원장 Dalila Nadjem, 벨기에 만화박물관장 Ferry Van Vosselen, 이탈리아 Napoli COMICON 사무국장 Claudio CURICIO,, 중국 우한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조직위원장 양건화(양찌엔화), 중국 광저우 금융상시상식 조직위원장 Jin CHeng, 홍콩 아트센터 수석 디렉터 Connie Lam, 일본 VIPO(Visual Industry Promotion Organization) 사무총장 Tomonobu Ishikawa 등 세계 9개국 10개 도시 만화계 리더 11명이 ‘글로벌 만화도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국제회의도 열려 만화도시간 지속적인 교류회를 통해 상호 발전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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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이날 오전에는 프랑스 앙굴렘 필립 라보 시장 일행이 김만수 부천시장과 조찬 간담회를 갖고 만화도시간 국제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를 가졌다. |
6개국 8명 등 40명 만화 꿈나무 본선 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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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박재동 Bicof 운영위원장의 제안으로 시작돼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세계 어린이 만화가대회’가 프랑스, 뉴질랜드, 멕시코, 에콰도르, 호주 등 6개국 8명의 해외 어린이를 포함해 본선에 진출한 40명의 만화 꿈나무들이 1박2일간의 본대회를 시작했다. |
만화의 스토리텔링 비법과 국내 만화 산업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사)부천국제만화축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애니메이션학회가 주관하는 ‘이야기의 비밀'이란 주제의 국제 컨퍼런스도 15일 열렸다. |
앞서 1부 학술토론회에서는 이해광 교수(상명대)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김치훈 교수(상명대), 서찬휘 만화평론가, 나가이케 카즈미(일본 만화연구자) 등이 만화의 스토리텔링에 관한 전략을 발제했다. |
<리니지>, <아르미안의 네 딸들>의 신일숙 작가와 <풀하우스>, <메리는 외박중>의 원수연 작가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여성 만화가 71인이 참여해 ‘미녀와 야수’, ‘인어공주’ 등 우리에게 친숙한 안데르센과 그림형제의 동화들을 재해석해 일러스트로 재탄생한 작품을 전시하는 ‘한여름밤의 메르헨전’도 관람객들에 인기를 끌고 있다. |
16일 오후 4시에는 한국만화박물관 노천극장에서 제16회 Bicof 홍보대사(별별만화사랑 서포터즈)로 활동하는 개그맨 허경환이 참여하는 ‘판타스틱! 딱지왕’의 불꽃 결승전이 진행됐다. |
또한 같은 시간에 한국만화영상진흥원 5층 세미나실에서는 부천시를 포함해 포항시, 수원시, 성남시, 고양시, 용인시, 안산시, 안양시, 남양주시, 청주시, 천안시, 전주시, 창원시, 화성시, 김해시 등 15개 전국 대도시 시장협의회가 열려 상호간 우호교류 증진 방안을 논의했으며, 오후 7시에는 김동화 작가의 <빨간자전거>가 한국만화박물관 만화영화상영관에서 상영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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