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2013·7월18~28일·www.Pifan.comㆍ바로 가기 클릭)에 ‘강철의 사나이’로 불리우는 츠카모토 신야 감독이 방한. 영화팬들과 만난다.

츠카모토 신야 김독은 1990년대 메카닉 열풍과 함께 사이버펑크로 술렁이게 하며 ‘인디펜던트 시네마’의 대부로, PiFan 특별전에서는 <철남>부터 <코토코>까지 강렬한 에너지와 함께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작품 7편을 상영한다.

특히 장편 <철남>은 츠카모토 신야의 데뷔작으로 평범한 남자가 철로 변화해 자신의 성적 본질과 사회에서의 소외가 만들어내는 갈등의 화학작용을 극단까지 밀어붙이는 작품으로, 90년대 세계 영화광들에게 극한의 엑스터시를 선사하며 극찬을 받으며, 쿠엔틴 타란티노(Quentin Tarantino)는 할리우드에서 <철남3>를 만들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제17회 PiFan에서는 츠카모토 신야 감독의 영화세계를 다시금 조명해볼 수 있는 특별전 ‘강철의 사나이 츠카모토 신야’를 마련, 7월25일 오후 2시 CGV부천 3관에서 <전봇대 소년의 모험 + 철남> 상영에 이어 마스터 클래스를 마련해 관객 및 게스트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