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폐막된 PISAF2012 국제학생경쟁부문 대상작 '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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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제14회째를 맞이하는 국내 유일의 학생애니메이션 전문 영화제인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PISAF2012)’이 닷새간의 일정을 마치고 11일 오후 6시 원미구 상동 세이브존 9층 노블리안컨벤션에서 폐막식을 갖고 내년을 기약했다.
이날 폐막식에서는 국제학생경쟁부문 수상작이 발표돼 상금과 함께 캐나다 밴쿠버 필름스쿨(Vancouver Film School) 진학시 등록금 50% 장학금 특전이 주어지는 대상작품에는 제피그 르 바스 감독의 ‘칸’이 선정됐다.
또 캐나다 밴쿠버 필름스쿨(Vancouver Film School) 진학시 등록금 5000CAD의 장학금 혜택이 주어지는 심사위원 특별상에는 이어송 감독의 ‘의지’, 우수상에는 모르텐 헬게랜드 감독의 ‘달팽이 전쟁’, 정유미 감독의 ‘연애놀이’, 관객상에는 케이트 핫세의 ‘1/2’, 온라인 우수상은 박근태, 전종기, 유경수 감독의 ‘버프’, 네티즌 초이스에는 클레망스 보쉐로 감독의 ‘유혹’이 각각 수상했다.
그밖에 농협중앙회 부천시지부장상에는 주윤철 감독의 ‘알레그로’, 경기콘텐츠진흥원장상에는 베일리 등 5명이 감독이 참여한 ‘미스터리 살인’, 유광선상에는 주옌통 감독의 ‘시작은 사과로부터’와 한성권 감독의 ‘그레이 호프’, 유한대학교 총장상에는 닐스 크노브리히 감독의 ‘교도소에서 보내는 편지’와 김예지, 민새미 감독의 ‘그림자 도둑’, 곰TV상에는 루오 훙양 감독의 ‘미끼’가 각각 선정됐다.
올해 제14회 PISAF의 국제학생경쟁부문에는 세계 39개에서 총 1천207편의 애니메이션 작품이 지원해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한 가운데, 치열한 예선심사를 통해 국제학생경쟁부문 56편, 온라인 경쟁부문 11편 등 24개국 67편이 본선 진출작이 결정돼 심사위원장 에릭 골드버그 감독을 비롯한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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