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ISAF 2012 개막작 존 커스 감독의 ‘페이퍼맨’
간결한 미니멀리즘이 돋보이는 ‘페이퍼맨’은 모던한 뉴욕을 문명 비판적이고 비평적 시각보다는 스타일에 치중해 고층의 건물이 주는 공간적 단절 효과를 극복해 나가는 오히려 인간적이며 소극적인 화면을 구성하기 위해 색을 블랙 앤 화이트 (B&W)로 단순하게 표현하면서도 한눈에 띠는 색을 사용했다.
존 커스 감독은 ‘벅스 라이프’, ‘토이스토리2’, ‘몬스터 주식회사’, ‘인크레더블’, ‘볼트>, ‘라따뚜이’의 3D 애니메이터로 활동했으며, ‘몬스터 주식회사’에서 ‘설리’를 그려냈으며, 픽사와 디즈니의 합병 후 2007년부터는 핸드 드로잉에 보다 전문성을 가진 디즈니 스튜디오에서 주로 작업하며, ‘라푼젤’의 애니메이션 슈퍼바이저로 활동했다. ‘페이퍼맨’ 역시 디즈니 작품으로 분류된다.
개막식이 끝난 뒤에는 오후 8시부터 원미구 상동 세이브존 9층 노블리안컨벤션으로 장소를 옮겨 개막식 레셉션이 진행된다.
PISAF 2012 폐막식은 오는 11일 오후 6시 원미구 상동 세이브존 9층 노블리안컨벤션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