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가 아시아 장르영화 활성화를 위해 출범시킨 ‘아시아 판타스틱영화 제작네트워크’(NAFFㆍNetwork of Asian Fantastic Films)가 세계 최초이자 유일의 장르영화 제작지원 프로그램 ‘잇 프로젝트’(It Project)에 국내 40편을 비롯해 독일, 영국, 터키, 호주, 태국, 필리핀, 인도 등 21개국에서 93편이 접수돼 ‘잇 프로젝트’가 시작된 2008년 이후 역대 최다 작품이 접수됐다.

‘잇 프로젝트 2012’에 지원한 작품들은 3D 액션스릴러, 실사 애니메이션, 좀비, 미스터리 드라마, SF로맨스 등 다양한 장르가 접수돼 기존 장르영화의 스펙트럼을 넓히며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특히 올해는 PiFan이 배출한 한국의 장ㆍ단편 감독들이 대거 지원해 한국 장르영화계에서 ‘잇 프로젝트’의 입지를 다시 한번 입증시켰다.

‘잇 프로젝트 2012’ 지원작은 외부 인사로 구성된 예심 심사위원회의 엄정하고 철저한 심사를 거쳐 6월 첫째주 NAFF 공식 사이트(naff.pifan.comㆍ바로 가기 클릭)를 통해 공식 발표된다.

선정된 작품은 제1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2012ㆍ7월19~29일) 기간인 7월19~25일에 열리는 ‘NAFF 2012’에서 1:1 비즈니스 미팅에 참여하게 되며, 우수 작품에 대해서는 현금 지원상 및 후반작업 지원상 등을 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