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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PiFan, 작품상에 ‘광란의 타이어’
감독상- 영화 ‘황해’ 나홍진 감독ㆍ심사위원 특별상 ‘작전명 타타르’
남우주연상- 홍콩 주노 막ㆍ여우주연상- 영국 미안나 버링
단편 대상 ‘데드 온 타임’ㆍ한국단편 특별상 ‘어른고기’
23~24일 화제작 상영 ‘포스트 페스티벌’ 이어져 
더부천 기사입력 2011-07-22 19:58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8699


△22일 오후 7시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폐막식에서 ‘제1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유일한 경쟁부문인 부천초이스 장편부문 작품상(대상)을 차지한 프랑스 쿠엔틴 듀피욱스 감독의 <광란의 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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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7시 부천체육관에서 폐막식을 가진 ‘제1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 2011)’의 유일한 경쟁섹션인 ‘부천초이스’ 장편부문 ▲작품상(대상)은 <광랑의 타이어>(쿠엔틴 듀피욱스 감독, 프랑스)가 차지해 상금 1천500만원을 거머쥐었다.

<광란의 타이어>는 사막의 작은 마을의 고속도로에 홀로 굴러 다니는 오래된 타이어(로버트)에게는 원하는 모든 것을 폭파시킬 수 있는 초능력을 갖고 있는데, 한 여성을 짝사랑하지만 좌절되자 마을 전체를 없애 버리기로 작정하면서 ‘살인마 타이어’로 돌변하면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별다른 특수효과 없이 그려내며 저예산 독립 장르영화의 가능성을 확실하게 증명한 작품으로 꼽히고 있다.


△제15회 PiFan에서 감독상(상금 1천만원)을 수상한 나홍진 감독의 <황해>.

상금 1천만원이 주어지는 ▲감독상은 <황해>의 나홍진 감독에게 돌아갔고, ▲남우주연상은 홍콩 주노 막(리벤지 ,미친 사랑 이야기) ▲여우주연상은 영국 미안나 버링(킬 리시트)이 각각 선정됐다.
▲심사위원 특별상은 <작전명 타타르>(바트 울지 바타르 감독, 몽골)가 차지했고,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같이의 가치 NH농협 관객상’은 <슬랩스틱 브라더스>(시나가와 히로스 감독, 일본)에 돌아갔다.


△제15회 PiFan에서 유일한 경쟁섹션인 부천초이스 단편부문 대상(상금 500만원)을 차지한 <데드 온 타임>.

또 상금 500만원이 주어지는 ▲단편 대상은 <데드 온 타임>(코스타스 키프타스 감독, 그리스)이 차지했다. 12분 분량으로 한 젊은 여상이 자신을 살해하려는 범좌자들로부터 달아나려고 노력하지만, 생사의 문제보다 더욱 큰 문제가 있음을 알게 된다는 줄거리를 담아 냈다.

상금 300만원이 주어지는 ▲단편 심사위원상은 <생명의 기원>(플로리스 카이크 감독, 네덜란드), 상금 500만원이 주어지는 ▲한국단편특별상은 <어른고기>(정기정 감독, 한국)에게 각각 돌아갔다.


△제15회 PiFan의 유일한 경쟁섹션인 부천초이스 단편부문에서 단편 심사위원상(상금 300만원)을 수상한 <생명의 기원>. 12분 분량으로 대재앙 후의 미래세계, 변이를 일으킨 팔 다리들이 서로 협력하려 하지만 의사소통 문제로 결국 실패할 수 밖에 없는 암울한 이야기를 담아 냈다.


△제15회 PiFan의 유일한 경쟁섹션인 부천초이스 단편부문에서 한국단편특별상(상금 500만원)을 수상한 <어른고기>. 15분 분량으로 어른들이 거의 사라지고 아이들만 남은 세상에서 아이들은 살기 위해 남은 어른을 고기로 먹기로 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그밖에 부천초이스 장편부문 작품 가운데 관객들의 투표에 의해 선정되는 ▲푸르지오 관객상은 <남쪽평야>(오동욱 감독, 한국) ▲아시아 장르영화 진흥을 위해 제정된 유럽 판타스틱영화제 연맹 아시아 영화상(EFFFF)은 <철암계곡의 혈투>(지하진 감독, 한국) ▲ ‘비전익스프레스’ 섹션 중 최고의 아시아 작품을 선정하는 넷팩상은 <환영합니다>(후카다 코지 감독,일본) ▲후지필름 후원으로 PiFan 최고의 한국독립 장편영화 가운데 선정, 시상하는 후지필름 이터나상은 <철암계곡의 혈투>(지하진 감독, 한국)가 선정됐다.

또 피판 유스(PiFan Youth) 필름 아카데미를 통해 완성된 단편작품 가운데 선정하는 ▲피판 유스 필름 아카데미상 피판 조직위원장상은 <칸닝구>(김승균 감독, 한국) ▲피판 유스 필름 아카데미 원장상은 <오해>(김수정 감독, 한국) ▲피판 집행위원장상은 <소원을 들어드립니다>(민수지 감독, 한국)가 각각 차지했으며, ▲공로상은 김광회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수상했다.

이들 수상작품들은 23일과 24일까지 열리는 ‘포스트 페스티벌’에서 앙코르 상영된다. 깜짝 상영 작품으로 <괴짜 경제학>(감독 알렉스 기브니 외 5명), <태어나지 못한 아이들>(감독 포이 아르논, 타나돌 누안수스)을 상영한다.

한편 지난 14일 오후 7시 부천체육관에서 화려한 레드카펫 행사와 함께 개막식 갖고 15일부터 세계 34개국에서 출품된 장편 127편과 단편 94편 등 221편의 다양한 장르영화를 선보인 ‘제1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 2011)’는 22일 오후 6시20분 부천체육관에서 레드카펫 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7시부터 폐막식을 갖고 내년 제16회 영화제(PiFan 2012)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다.

이날 폐막식은 아나운서 전종환과 김경화의 사회로 진행했으며, 김영빈 집행위원장의 감사 인사와 영화제 경과보고, 제15회 PiFan 홍보대새인 피판 레이디 박보영의 소감 발표, 올해 심사위원들과 관객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은 부천초이스 등 경쟁부문에 대한 수상자 발표 및 시상에 이어, PiFan 조직위원장인 김만수 부천시장의 폐막 선언으로 마무리됐다.

폐막식이 끝난 뒤에는 제15회 PiFan 폐막작으로 선정된 김하늘, 유승호 주연의 오감 추적 스릴러물 <블라인드>(감독 안상훈)가 국내 개봉(8월11일)에 앞서 상영됐으며, 상영에 앞서 안상훈 감독과 김하늘이 참석해 관객들에게 무대인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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